예전에는 S&P 500 지수에 투자해서 월 배당금을 받고 싶으면 SPY, VOO, Tiger 미국S&P500을 섞어서 3개의 ETF를 각자 따로 매수해야 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한 펀드 파트너스 사에서 Sol 미국S&P500이라는 월배당 etf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부터 해당 etf에 대한 배당금과 기본적인 분석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ol 미국S&P500 기본 정보
상장일 : 2022.06.21
순자산 총액 : 795억 원
1주당 가격 : 14500 원(2024.04.25 기준)
총 보수 : 0.05%, 총 보수비용 : 0.1445%
분배금 : 월 1회 지급
세금 : 매매차익, 분배금 배당소득세(15.4%) 과세
Sol 미국S&P500 수익률
최근 1년간 27% 가까이 올랐습니다. 최근 몇 년간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금리 인상으로 많이 떨어진 주식과 ETF들이 오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기투자하시면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이 약 7년이라고 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현재 중동 전쟁 리스크로 인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가 남아 있지만 금리 인하 시기가 되는 올 하반기 쯤에는 다시 주가가 급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Sol 미국S&P500 배당금 배당락일
시가 배당률이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많이 빠졌습니다. 매월 초에 꼬박꼬박 월배당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매달 배당금으로 커피 한잔 사 먹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
Sol 미국S&P500 포트폴리오입니다. 종목들이 많이 교체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에 힘입어 주가가 오른 반면 애플은 1년 전보다 횡보한 상황으로 둘의 순위가 역전되었습니다. 100% 넘게 성장한 엔비디아가 3위를 메타도 작년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반면에 테슬라는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져 10위에 랭크조차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Sol 미국S&P500 주가 전망
2022년과 2023년 초만 해도 미국 경제 자체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각종 원자재 가격들이 폭등했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준에서 계속해서 금리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세에 들었고 연준 또한 저번달에 한 번 동결을 했습니다. 물론 연말까지 0.5% 정도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부터는 긴축이 풀림에 따라 주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이미 지난지 오래되었고 금리의 인상으로 시장에 많이 풀렸던 돈들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전문가들은 S&P 500이 약 10%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금리 인상의 정점에 다달았고 내년부터는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내년 S&P500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내년 말 S&P500 전망치를 5100으로 제시했습니다. S&P500이 이날 종가인 4622.44보다 10% 더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 또한 상반기에는 주가 상승이 어려울 수 있으나 하반기부터는 통화 정책이 전환되고 이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4월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으로 인하여 유가가 오르고 있으며 미국의 물가는 여전히 잡히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금리 인하 시기를 계속해서 늦추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해서 보유하면서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해당 etf는 최소 3년 이상을 바라보고 가져가야 됩니다. 시가 배당률이 연 1.08%로 은행 이자보다 한참을 못 미치기 때문에 주가 하락시에 손실을 그대로 맞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배당성장과 주가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Sol 미국S&P500 수익률, 포트폴리오, 전망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