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은 7년에 약 2배씩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미국 시장 전체에 장기투자하기 위해서는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모아 놓은 지수에 투자하시면 미국 주식에 장기투자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S&P500 지수입니다. S&P500 지수는 7년에 약 2배씩 성장했습니다. 이 돈이 작은 돈처럼 느껴지겠지만 원금 2억이 7년뒤에 4억이 된다고 생각하면 7년동안 내가 월급으로 2억을 모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될만큼 큰 돈입니다. 지금부터 S&P500 장기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방법은 SPY나 VOO 같은 미국 ETF를 매수하시거나 Sol 미국 S&P500 같은 국내 상장 해외 ETF를 매수하시면 됩니다.
S&P500 장기투자해야 하는 이유
미국인 대부분이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음
우리나라는 예적금과 부동산이 주요 자산이지만 미국 국민들은 연금으로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고 꾸준히 장기투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떨어진다고 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어나지 않지만 애플이 망하게 되면 미국 전 국민이 들고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국민들의 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 기업들은 주가 하락에 매우 민감하고 이는 꾸준한 우상향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기업 총수가 주가조작 같은 것으로 한몫 챙기려 했다면 미국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언제 총 맞아 저승으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구글 직원이 된다면 높은 연봉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오래 근무한 직원들의 스톡옵션이 부럽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 연봉이 만약 7천만 원이라 할지라도 구글에서 준 주식이 10억 치 있고 그것이 매년 15% 성장한다면 최소 내 자산은 매년 1억 5천원씩 증가하는 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와 모든 장기근속 직원들이 구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회사의 주인이 사장이나 회장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자사주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에 장기투자하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문 경영인 체제와 해고가 쉬움
우리나라 기업 재벌 대부분이 자식과 손자들이 사장 직함을 달고 있는 것과 다르게 미국은 철저히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혈연이 아닌 능력을 가진 사람이 기업의 대를 잇기 때문에 수익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강성노조와 달리 출근만 하면 무조건 돈을 받아 가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없는 직원은 쉽게 해고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 없는 인재는 회사에 남아있지 못하게 되고 결국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원들만이 회사에 남아서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전체 지수를 나타내는 S&P500 장기투자를 해야 합니다.
경제 사범은 최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
만약 조희팔같이 돌려 막기를 미국에서 했다면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주가 조작으로 한몫 챙기고 감옥에서 몇 년 썩다가 숨겨놓은 재산으로 평생 먹고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 횡령이나 각종 경제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으면 평생 감옥에서 썪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와 달리 S&P500 장기투자는 아주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미국 감옥은 한국이랑 다르게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종신형을 선고받은 갱단이나 테러범들은 누군가를 두들겨 패 죽여도 종신형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떨어뜨려 감옥에 들어왔다는 소문이 퍼지기라도 한다면 언제 어디서 맞아 죽을지 모릅니다. 아동 성범죄자와 같이 독방에서 목숨을 어떻게 유지할지 평생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주주 친화적인 정책
우리나라는 주주에게 상대적으로 인색합니다. 심지어 중소기업들은 돈을 벌면 주주에게 환원보다는 사장의 차가 바뀌어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매년 배당을 증가시켜 줍니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매년 배당을 올려주니 그것 때문에 S&P500 장기투자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회사가 자사주도 매입도 잘 해줘서 주가가 떨어지지 않게 해 줍니다. 이는 대부분 미국인들이 연금을 들고 있기 때문에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전 국민이 해당 회사 제품을 불매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 장기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코스피처럼 오랜 기간 물려 있지 않을 것입니다.
기축통화국으로써의 지위
미국은 달러를 마구 찍어 낼 수 있는 기축통화국입니다. 코로나 때 엄청난 양적완화를 해서 많은 부작용이 생겼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같은 세계 금융 위기에서도 돈을 마구 찍어내어 향후 몇 년간 주가를 끌어올린 적이 있습니다. 돈을 찍어내고 싶을 때 마음대로 달러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고 미국 현물과 주가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오일 쇼크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이 있었지만 물가가 안정되기 시작하면 또다시 금리를 내리고 돈을 찍어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은 결과적으로 우상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전 국민이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성과 열심히 소처럼 일만 해서 돈을 벌겠다는 마인드는 구시대적인 마인드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기업들이 국민의 눈치를 보고 배당으로 줘야 할 돈을 사내 유보금으로 쌓아 두는 것과 자사주 매입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주주 친화적이지 않은 정책들을 펼치지 않을 것입니다. 향후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저는 여전히 중국보다는 미국 시장 S&P500 장기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미국 주식 S&P500 장기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