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선진국MSCI world는 23개 선진국 1600개의 종목에 투자하는 지수입니다.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90%를 선진국 23개 국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량한 주식들을 다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융 경제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고 운영되는 미국의 자산 운용사 Dimensional Fund Advisors에 위탁운용하여 삼성자산운용과 공동관리되고 있는 ETF입니다. 하지만 다른 재간접형 펀드와는 다르게 총 보수비용이 0.371%로 저렴합니다. 총 비용보다 0.07% 정도라면 저는 충분히 저렴한 자문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Kodex 선진국MSCI World 기본 정보
상장일 : 2016. 8. 17
순자산 총액 : 3357억 원
현재가 : 26620(2024.03.22 종가 기준)
총 보수 : 0.3%
세금 : 매매차익, 분배금 배당소득세(15.4%) 과세
Kodex 선진국MSCI World 수익률
1년 31% 5년 106% 정도로 나스닥 수익률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수익률이 높은 ETF입니다.
Kodex 선진국MSCI World 배당
투자 설명서에는 분배 재원 존재시 지급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내가 주고 싶을 때 주겠다라는 의미입니다. 지난 배당 이력을 살펴봐도 2023년 이전까지는 주고 있지 않다가 2023년 5월 부터 2, 5, 8, 12 초에 4번씩 분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Kodex 선진국MSCI World 포트폴리오
1등부터 20등까지 모두 미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시장과 비슷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 바드(생성형 AI)에게 물어보니 2024년 3월 24일 기준 미국 주식이 56.54%, 영국(9.02%) 그 뒤를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순으로 담겨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 64.15%, 유럽 26.75%, 아시아 7.6%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북미와 유럽에 대부분 투자하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총평을 해 보자면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의 90%를 담고 있는 주식이라 하지만 시가총액 가중 방식이라 대부분 미국 주식이고 나머지는 미미하기 때문에 나스닥에 투자해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980년도에는 일본 기업의 시가총액이 미국 기업의 시가총액보다 더 높았고 역사적으로 봐도 당 송 시대를 거쳐 몽골, 그리고 유럽에서는 네덜란드에서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제는 중국과 패권을 다투는 시대이기 때문에 30년 후에 이 종목에는 미국보다 더 부강한 나라의 주식이 많이 담겨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만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Kodex 선진국MSCI World를 매수하셔서 미국을 제외한 어떤 국가가 강대국이 되더라도 그 나라의 주식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매수할 수 있게 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