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투자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를 추천하는 이유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만기까지 유지하면 채권 원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이 수익률이 좋지만 위험 자산 투자에 대해서 꺼리시는 분들이면서 예금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입니다. 만기가 3년 정도로 짧은 데다가 월배당까지 주는에 해당 etf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채권 신용등급 구분 AA-이상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채권 신용등급 별 금리

AAA

상환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매우 안정성이 높은 등급의 채권입니다. 예금보험공사, 토지주택공사, 한전, 도로공사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채권은 국가의 보증을 받기 때문에 원금 상환이 거의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24일 기준 연 4.3%입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는 2022년 11월에 상장했으므로 연 이율 약 4.17%라고 보시면 됩니다.

AA+, AA, AA-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높지만 AAA 만큼 거의 100% 확실치 않은 채권을 뜻합니다. 신한카드, 포스코, 한국 항공 우주 산업, 우리 은행, 하나 캐피탈, 롯데 카드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기업이나 금융 기관에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그 외

A+, A, A-는 원리금 지급 능력은 높지만 급격한 금융위기일 때는 신용등급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는 채권입니다.
BBB+, BBB, BBB- 현재 원리금 상환은 잘 이루어지지만 장래 금융위기일 때는 상환 확실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채권입니다.
BB 아래부터는 투기적 요소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C 등급 이하로는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원금과 이자의 지급불능 상태에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위기일 때도 파산하지 않는 AA-이상 등급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 등급부터는 약간의 투기성도 있고 채권은 파산하면 원금조차 돌려받기 힘들기 때문에 꼭 우량한 회사의 채권을 매수해야 합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개요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는 KIS 2025년 만기도래 크래딧 종합 채권 지수(AA-이상)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국내 2025년 만기 및 신용등급 AA-이상, 발행잔액 500억 이상의 특수채와 은행채, 기타금융채, 회사채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수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적금만큼 안전하다고 판단됩니다. 게다가 한 군데가 망한다 하더라도 은행채, 공사채, 신용등급 AA-이상의 국내 우량한 회사들의 채권을 분산 투자하였기 때문에 크게 손해 볼 일도 없습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를 매수 시에 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보유시 채권은 상장폐지되어 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채권을 직접 투자하여 만기까지 보유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게 됩니다. 게다가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월배당을 하기 때문에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비용

총 보수 연 0.07%에 기타 가변적인 비용을 합하여 약 연 0.093%입니다. 만기 보유 수익률 연 4.17%의 0.093%를 준다고 치면 연 4.06%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금과 다른 점은 만기 시에 주는 것과 다르게 매달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수익률

Kbstar 25-11회사채(AA-이상)액티브 수익률


2022년 11월 21일 상장 이후 1년 6개월 동안 9.7%정도 성장했습니다. 해당 수치는 분배금 재투자 시 수익률입니다. 현재 금리 인하로 인한 기대로 채권수익률이 오르고 있습니다. 만약 만기까지 채권 가격이 연 이율보다 오르면 매도하여 수익 실현을 오르지 않는다면 짧은 3년의 만기까지 버티셔서 채권원금 얻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달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재투자할 수도 있고 다른 주식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금리의 변화에 의해 매도하지 않는다면 연 4% 정도의 배당수익을 매달 얻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배당, 배당락일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배당

매 월 마지막 영업일이 배당락일이고 배당지급일은 다음달 5일 안에 지급합니다. 매월 주긴 하지만 배당금이 비슷하진 않습니다. 시가 배당률로 따지면 4% 입니다. 예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예금은 만기가 되어야 원금과 이자가 나오는 반면 해당 채권형 ETF는 매달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은퇴자들에게는 예금만기를 타 먹는것보다는 배당으로 나오는 채권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구성종목

KBSTAR 25-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포트폴리오

해당 ETF의 구성종목입니다. 표면금리가 높은 한전부터 시작해서 6~7%대의 높은 금리를 보여주는 카드회사도 있습니다. AAA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강원랜드 사태가 났을 때 지방채 매수 심리 위축으로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이 발행되었습니다. 다 합하여 평균을 내면 약 연 4.17%의 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표면금리가 0.05%일 리가 없는 신한캐피탈을 찾아보니 4.35%였습니다. 다른 것들도 오타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을 내자면 은행예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싶고 주 같이 위험 자산이 싫다면 해당 ETF를 매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하락하여 현재 고금리로 발행된 채권의 가격이 오른다면 수익 실현을 하셔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년 6월 미연방준비은행은 현재 금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0.5% 정도 더 인상할 계획이지만 내년에 제 생각으로는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충분히 채권 가격 차이로 인한 양도소득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도차익을 얻으실 때는 채권형 etf는 15.4%를 원천징수하고 주기 때문에 해당 부분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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