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개요 수익률 포트폴리오 장단점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률을 거둔 사람이 있습니다. S&P 500의 약 2배 가까운 수익입니다. 이는 약 50년 동안 180만%라는 엄청난 수익률입니다.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발행한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리뷰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개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주회사입니다. 여러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내가 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고 직접 사장이 되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가게를 돈을 주고 사면서 사장은 그대로 월급쟁이처럼 운영하게 하고 그 수익을 먹는 이런 투자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부터 워런 버핏이 창업한 회사도 아니고 섬유 회사였지만 대표가 꼼수를 부려서 워런 버핏에게 비싸게 팔려 해서 아예 회사를 통째로 매입한 후 경영권을 장악하고 대표를 내쫓은 회사입니다. 섬유 회사에서 점차 여러 사업들을 사들였고 보험 분야에서 북미 점유율 1워,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 주식 투자 등 여러 가지 업무를 하는 회사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수익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수익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의 연평균 수익률이 20%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최근 5년 S&P500 수익률 72%보다 약 15%나 더 높은 89.5%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2022년 하반기까지 S&P500의 수익률을 이기지 못하다가 최근 1년 사이에 S&P500 수익률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S&P500 지수를 장기적으로 능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포트폴리오

워런 버핏은 애플을 2016년부터 꾸준히 매수해서 한 때 애플 주식이 한 때 포트폴리오의 50%를 차지했으나 1000만 주(2조 5천억 원)를 매도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포트폴리오에서 애플 비중이 6% 준 44%입니다. 그 뒤로 뱅크오브 아메리카, 아메리카 철도, 코카콜라 등등의 사업은 수십 년간 사고팔지 않은 알짜배기 기업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비재에 치중했던 워런 버핏도 애플을 매우 중요한 기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석유 기업 쉐브론과 옥시, 식품 회사인 크래프트 하인즈,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미국의 투자 금융회사인 시티그룹이 포트폴리오 Top 10안에 랭크되었습니다.

2000년도에 워런 버핏 회장님은 기술주 투자에 반대했습니다. 가치 투자를 좋아했고 IT 기업들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또한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배당 성장 기업이 아니라 IT 기업들은 수익이 난 금액 대부분을 미래에 기술 개발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매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구글 같은 매우 훌륭한 기업을 보지 못한 것을 매우 후회한다. 아마존 주식에 대해서는 조지 소로스가 똑똑한 인물인 것은 알았지만 매우 똑똑하다는 것을 몰랐다.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는 아이큐가 170 정도는 되어 보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똑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버핏은 애플은 생태계가 매우 강력한 사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기에는 너무 비싸게 사야 한다고 후회하고 있지만 향후 미래에 저평가가 되면 IT 기업들을 많이 매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드디어 버핏 회장이 8개의 인공지능주에 213조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유익한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하다면서 1590억 달러를 투자하였습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퀼컴, NXP반도체, IBM, 구글에 투자하였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애플 비교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와 애플간의 최근 5년 비교 차트입니다. 50%나 담겨져 있는 애플은 2024년 2월 14일 기준 5년간 263% 성장한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83%밖에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뱅크오브아메리카나 아메리카익스프레스 같은 포트폴리오에 담겨져 있던 기업들의 하락세를 애플이 다 받쳐 주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장점

보수료가 없고 운영비가 저렴하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ETF가 아니라 지주회사입니다. 원래는 하나의 주식만 있었지만 1주당 5억 원이 넘는 너무 비싼 주식이기 때문에 class b를 만들었습니다. 펀드가 아니라 하나의 회사를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게다가 본사는 꼭대기 한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고 직원은 25명입니다. 임대료 또한 우리 돈으로 연 3억 4600만 원 정도이고 본부의 가구, 미술품, 자판기, 구내식당, IT 장비에 투자한 금액 또한 3억 8600만 원입니다.

게다가 운용역 2명이 9조 이상 되는 돈을 굴리고 있고 코카콜라 같은 기업을 30년 전에 사 놓고 단 한 번도 팔지 않을 정도로 장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영비가 거의 안 든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리나라 증권사 본사는 여의도 건물 전체를 통으로 쓰고 있는 데다가 엄청난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전부다 비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손해입니다. 게다가 일부 약정금액을 위해서 필요 없이 리밸런싱을 하거나 심지어는 다른 상품들을 사고팔기 때문에 그것이 다 고객의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배당이 100% 재투자 된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려면 배당금을 원천징수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15.4%의 배당소득세를 원천징수 한 후에 지급되는 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게다가 매수 수수료도 들기 때문에 이런 비용 차감 없이 재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세금은 250만 원까지 공제이고 그 이후부터 22%의 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시드가 많은 사람들은 금투세로 종합소득세에 합산되거나 건보료가 부과될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신고 기간도 내년 5월입니다. 그 말은 올해 3월에 내야 할 세금을 내년 5월까지 이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배당금의 15.4%를 다음 연도까지 공짜로 굴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으면 무조건 재투자하는 사람에게 좋고 또한 나 스스로 매도라는 것을 통하여 배당금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연 8% 배당을 받고 싶다면 해당 주식 원금의 8%를 매도하면 되고 2%의 배당을 매년 받고 싶다면 해당 주식 원금의 2%를 매도하면 되기 때문에 이런 장점도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단점

찰리 멍거 회장은 99세의 나이로 별세했고 워런 버핏도 올해 93세입니다. 후계자로 그렉 아벨이 있지만 그가 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물론 애플처럼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별세하고 팀 쿡이 잘 이끌어 주고 있지만 사람이 제일 큰 자원인 사업들은 그 사람이 없어지면 큰 손해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워런 버핏 회장님이 기업을 투자하는 것처럼 사람을 잘 보는 눈을 가졌겠지만 찰리 멍거 회장님도 별세하셨고 한편으로는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현재 애플이나 마소 엔비디아 같은 반도체 주가가 매우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IT 기업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잘 아는 분야만 투자하겠다고 선언하였기 때문에 과거에는 높은 수익률을 이루어 냈으나 현재는 나스닥만큼 큰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그렇다 할지라도 저는 버크셔 해서웨이 같은 회사를 매우 좋아하고 저 또한 해당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처럼 검소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과시용으로 살지 않는 사람들의 회사가 주주들에게 비용을 전가하지 않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넓은 사무실 수많은 직원들 그리고 대표가 본인의 성과만 떠벌리는 회사는 때를 잘 만나서 큰 성장을 할 수도 있지만 어려울 때 이런 유지 비용 때문에 대출을 받게 되고 그것이 회사가 잘 될 때 발목을 잡아서 결국에는 성장이 정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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