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분석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입니다. 해당 상품은 S&P500 지수에 90%를 나머지 10%는 채권형 etf와 S&P500 mini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Ae형 3년 수익률 36.05%(2023년 2분기)로 S&P500 지수보다 1.25% 성과를 덜 내었지만 해외 주식도 매수 매도 수수료와 환차익 등을 생각하면 거의 시장을 추종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수익률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수익률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Ae의 수익률을 보시면 벤치마크인 S&P500을 100% 투자한 지수보다 수익률이 하회하고 있습니다. 주식 62%, 펀드 20%, 채권형 ETF와 유동성과 기타 부분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채권을 섞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이 S&P500과 비슷하게 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대부분 지수를 복제 했으면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비용

펀드 매수 시 비용

수수료 선취 오프라인(A) 판매수수료 0.8% + 총비용 연 0.913%
수수료 미청구 오프라인(C) 총비용 연 1.654%
수수료 선취 온라인(A-E) 판매수수료 0.4% + 총비용 연 0.726%
수수료 미청구 온라인(C-E) 총비용 연 1.012%

총비용을 보신다면 인덱스답게 저렴합니다. 선취 온라인형도 다른 인덱스펀드는 대부분 0.5%인 반면에 해당 펀드는 0.4%로 약 0.1%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매 시 세금

해당 펀드 환매 시 15.4%의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지급합니다. 그리고 시세차익이 연 2000만 원이 넘어가게 되면 금융 종합소득과세가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ISA에 투자하시거나 연금계좌에 투자해서 과세이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펀드 포트폴리오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펀드 포트폴리오


해당 펀드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주식에 대부분의 비중이 들어가 있고 S&P500 관련 미국 ETF도 23% 정도 들어 있습니다. S&P500 지수와 비슷하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메타 등의 굵직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게다가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 및 CP에 자산의 70~80%를 투자하고 나머지를 현금에 투자하는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KIS 종합채권지수 구성 종목 중 잔존만기 3개월에서 1.5년을 만족하는 국공채, 국민주택, 지방채, 특수채(한전, 도로수자원, 예금보험) 등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단기국공채액티브, 만기 때 이자와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통화안정증권으로 잔존만기가 평균 0.39년으로 구성된 KBSTAR 단기통안채,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 및 공급하고 국채의 발행 및 상환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발행한 채권인 국고채에 투자하는 KBSTAR 국고채3년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미국달러 선물과 S&P500 미니 선물로 리스크 헤지를 하고 있습니다.

KB스타 미국 S&P500 운용 경과, 계획

2023 2분기 운용 경과, 계획

S&P 500 지수를 대부분 추종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 3개월간 S&P500mini 주가 선물 활용과 뉴욕 증시에 상장된 SPDR S&P500 ETF를 일부 활용하였습니다. 이 외의 자산은 채권 및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하였고 환율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는 원 달러 선물을 이용하여 해지하였습니다.

IT 업종 위주의 2분기 실적 기대감, 양호한 글로벌 서비스업 경기 영향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 강세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국 외 경기 부진 추가 긴축 가능성은 주가 하락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 빅 테크 업종이 강세로 예상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재고가 쌓인 업종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반기 미국 금리 추가 인상 이슈는 유가 상승세 둔화와 소비자 물가지수 안정에도 불구하고 주가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 규제 해제로 인한 노동 공급이 증가하면서 임금 상승세 안정화, 일자리 증가 등 노동시장의 안정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점은 향후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예상됩니다.

2023년 4분기 운용 경과, 계획

2023년 11월 주식시장은 S&P500 기준 9.2%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 물가 둔화 추세가 지속되며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연준 내 금리 수준이 충분히 높다는 의견이 확산되었고 이로 인하여 빠르게 반등하였습니다. 미국 2년물 금리가 4% 중반대까지 빠르게 하락하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고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소비 부진 우려도 일부 둔화되었습니다. IT, 금융, 경기소비재 부분이 상승하였고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에너지 부분이 부진하였습니다.

11월 초에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근원 물가가 최근 3.5%까지 하락하였고 내년 중 2.5%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제조업이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고 경기 침체가 오더라도 깊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다시 오르게 된다면 연준이 해당 기조를 유지할 확률이 높고 인공지능 관련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 전체의 치킨게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도 우려됩니다.


KB스타 미국 S&P500은 가격도 저렴하고 지수를 잘 추종하고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보유하실 마음이 있으시면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환매시 15.4%의 세금이 차감되므로 ISA 계좌나 연금계좌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어떤가요? 매일 앉아서 계속 공부합니다. 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100년 동안 우상향한 미국을 등에 업고 그냥 앉아서 버티기만 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펀드의 장점은 내가 신경 쓸 필요 없이 펀드 매니저가 해 주고 주가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단타나 다른 기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여 기다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모든 일에 다 신경을 쓸 수 없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서는 위임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임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펀드나 ETF에 가입하여 시장이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 나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에게 한 턱 쏘는 것, 로봇 청소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청소하게 하는 것 등 주위에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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