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수수료 검색 방법과 언제 부과되나요?

ETF를 매수하시다 보면 수수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TF 수수료는 크게 매수 매도 수수료와 총 보수가 있습니다. 매수 매도 수수료는 사고팔 때 들고 총 보수는 ETF를 운용하는 회사에 주는 수수료입니다. ETF 수수료 검색 방법과 언제 부과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수수료 검색 방법

매수 매도 수수료

ETF 매수 매도 수수료

매수 매도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KB 증권의 경우 모바일 매수 시 0.12%를 수수료로 부과합니다. 아마 소수점까지 있어서 매수 매도 시 약 0.2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수료가 비싼 대신 이벤트를 많이 하는 곳이 있고 거의 이벤트를 안 하면서 수수료가 싼 곳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잘 판단해서 증권사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총 보수 총비용

Sol 미국S&P500 기본 정보

구글에 ETF 명을 치시고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간이투자설명서에 총 보수와 총비용을 보시면 됩니다. 총 보수가 전체 ETF 운용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총 보수에 없는 비용 예를 들면 추종 지수를 사용하는 지수 사용료라든지 기타 회계 비용 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이투자설명서 총 비용

간이투자설명서에 들어가시면 총 보수가 0.05%이지만 총비용은 0.1445%로 되어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내야 할 총 수수료는 연 0.1445%입니다. 이렇게 금융 회사는 눈속임을 해서 최대한 보수가 저렴해 보이게 하는데 이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상장 ETF는 총 보수와 총비용이 똑같은데 국내만 다르다는 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총 비용까지 검색하셔서 어느 ETF가 더 싼지 비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TF 총 보수 언제 부과되나요?

ETF 총 보수는 연 총비용을 365로 나눠서 매일 원금에서 야금야금 떼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ETF를 100만 원치 샀고 총비용이 연 0.365%라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365로 나누면 하루에 0.001%씩 이자를 떼게 됩니다. 그럼 원금에서 하루에 0.001% 떼면 첫날에 100만 원에서 10원을 떼게 될 것입니다.

만약 ETF의 가격이 90만 원으로 떨어졌다면 이 원금에서 하루치 떼므로 9원 110만 원이면 11원을 떼겠죠? 하지만 이 비용이 매우 적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잘 안 보이는 것일 뿐 이미 원금이 떼진 금액이 주가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매도 시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총 보수가 저렴하더라도 총비용을 봐야 하고 ETF 원금에서 매일 총비용의 365분의 1로 떼 가기 때문에 우리가 매도 시 얼마의 수수료를 내야 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ETF 수수료 검색 방법과 총 보수 언제 부과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TF 용어 분배금 순자산 총액 괴리율 유동성 공급자(LP) 해지(H)

같은 추종지수 ETF 운용사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

증권사가 망하면 내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feat. 한국예탁결제원 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