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이 성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세금 문제나 금융 지식, 행복한 연애, 돈을 벌기 위한 창업 같은 것들을 가르치지 않고 오로지 국영수만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과거에는 열심히 일을 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었지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가로막고 국가가 점점 후퇴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자세하게 학교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공을 가로막는 학교 교육의 문제점
선생님이 공무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비록 똑똑하고 공부는 잘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오신 분이지만 공무원이라는 것입니다. 학교 선생이 되고 조금 검소하게 산다고 가정한다면 일단 미래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악성 학부모 민원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경우는 많지만 일단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고 대출이 잘 나오고 결혼도 잘 하고 연금도 나오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학생은 여러 가지 길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직장인이 될 것이고 어떤 사람은 공직에 근무하면서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며 누군가는 사업을 하거나 부동산을 일구어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라는 안정된 직업은 이런 여러 가지 길로 가는 학생들을 인도할 수 없습니다. 미국처럼 만약 선생님도 계약직이라면 언제 잘릴지 모르니 그에 대비해서 각종 다른 세상 돌아가는 공부를 미리 해 놓을 수도 있고 이를 학생에게 간접적이나마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되는 순간 인생이 순탄하기 때문에 결국 여러 어려움에 놓인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부 못 하거나 안 하는 학생에 진로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인문계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입시입니다. 대학이 인생을 좌지우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야간자율학습이 있고 아이들을 열심히 공부시켜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이 선생님의 목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이거나 사업이나 다른 것에 꿈이 있는 학생들 혹은 예술고나 체고를 진학하지 않았는데 그쪽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이란 존재는 무가치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차라리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경험을 시키거나 다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그저 수업 시간에 자면서 시간 낭비만 하면서 졸업하기만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퇴학을 시키던지 빨리 다른 것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데 학교 교육은 모든 사람을 끌고 가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금융 교육이 전혀 없다
정말 인생을 사는데 중요한 것은 금융 교육과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금융 교육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복리의 마법과 주식과 부동산, 보험 같이 평생을 나를 따라다닐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조차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선생님이 공무원이고 국가가 먹여 살리기 때문에 이런 직업들은 그런 것들을 바라보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업체를 키우고 싶은 학생, 땅과 주식에 관심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져서 시간이라는 변수를 더 길게 가져갈 수 있게 하는 것도 저는 교육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때 소액으로라도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하고 전세 사기나 부동산을 매입할 때 등기부등본 보는 법 같은 것들은 가르쳤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금융 교육이 전혀 없는 것이 학교 교육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지 않는다
수능 시험은 5개의 문항 중 하나를 맞추는 문제입니다. 사고력을 길러 준다고 하지만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직장에 관리직으로 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묻습니다. 기술 개발이라는 게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단순한 일입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의 문제점은 5개의 답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그러한 사고를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정답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장 투자만 해도 답이 여러개입니다. 어떤 사람은 주식을 해서 성공할 수도 있고 누구는 부동산으로 또 다른 사람은 사업체로 성공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주식 또한 장기 투자와 단타, 스윙으로 나눌 수 있고 부동산도 교외 지역을 사서 개발이 되면 큰 돈을 버는 사람과 강남에 등기를 치는 것이 소원인 사람이 있습니다. 사업체 또한 유행하는 상품에 올라타서 권리금을 두둑히 받고 나오는 사장님과 박리다매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사장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물론 학교 교육은 기본적으로 성적이 필요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미국 대학 입학시험은 매우 쉽고 졸업은 매우 어렵습니다. 특정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메리트가 있지 누구나 다 가는 대학을 가서 경쟁력이 없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심지어 미국 대학에서 면접관이 악기를 다루는 것이 있는지, 잘하는 운동은 무엇인지 묻습니다. 꾸준히 하는 취미가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는 그릿이 있기 때문에 잘 하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성공을 가로막는 학교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