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느낀점

자청 역행자 리뷰

자청의 역행자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청의 말에 따르면 인생에는 95%의 순리자와 5%의 역행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7단계로 나아가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의외로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매우 비슷해서 잘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청 역행자 줄거리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점을 나타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타내는 책입니다. 열등감은 본능이기 때문에 나는 못난 사람이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정이고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나 또한 월 1억을 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는 유전적 본능으로 인한 클루지를 거스르고 뇌를 최적화하여 좋은 판단을 할 확률을 높입니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루트가 생길 것이고 그 루트로 가면서 여러 가지 실패를 통해서 레벨 업 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자청 역행자 나의 생각

클루지

역행자 클루지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발달한 시스템들이 현대에 와서는 큰 쓸모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내 멋대로 시도하고 판단하면 맹수에게 먹히거나 독초를 먹다가 죽는 등 순리대로 살지 않으면 생존이 위험해졌습니다. 갑자기 사자가 튀어나오거나 큰 비가 왔을 때 우리는 바로바로 판단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대충대충 문제없을 정도로 생존에 유리하게 살아남은 우리 인간은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불나방이 불만 보고 뛰어드는 것처럼 우리 인간도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는 매우 안 좋습니다. 오늘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꾸준히 무언가 노력해야 하며 일반인들과 다른 사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 벌기가 어려운 이유가 우리 인간이 진화해 온 생존 시스템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클루지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이를 저자는 유전자 오작동을 이기는 역행자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당장 유튜브를 실행해야 하는데 하지 않는 것은 우리 뇌와 유전자가 그것이 생존에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벗어나기 위해서 7단계로 나누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자의식 해체

책을 많이 읽고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다른 사람의 노력을 비하하고 너는 운이 좋아서 혹은 머리가 좋았기 때문에 성공했어라고 애써 부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자기합리화를 내려놓고 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잘 된 사람을 보고 배우려고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사임당의 슈퍼노멀도 다루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네라고 생각이 든다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된 사람을 찾아서 분석해 보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금수저이고 나는 흙수저라고 성공을 못한다는 자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찾고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 자동화

우리가 이런 자의식을 해체하고 성공한 사람을 본받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쓴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2시간씩 2년간 책을 읽고 글을 쓰라는 것이 22법칙입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서 우리 뇌를 꾸준히 자극하고 똑똑한 뇌를 만들어라고 말합니다.

제가 블로그 글을 쓰면서 매일 유튜브를 보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쓰면서 좋았던 점은 매일 이렇게 하다 보니 어떤 내용을 빨리 읽고 그것을 캐치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사업에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설계했다고 생각합니다. 역행자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도 이 부분입니다.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이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최상단과 최하단에는 아낌없이 주는 기버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결국 내가 최고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받은 것 이상 베풀어야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모든 경험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먼저 간 사람의 도움이 매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최소 비용을 최대 효율을 내려고 합니다. 무언가 아끼고 남에게 인색할수록 당장은 절약이 될지는 몰라도 누군가의 도움을 천시하고 보상을 하지 않는 순간 그 사람은 나를 떠날 것이며 결국 여러 사람이 이루어 낸 내 기반도 여기서 무너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은 만큼 더 줘서 그 사람들이 나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1을 받으면 2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버들을 조사해 보면 최상단에 위치해 있거나 가장 하층민에 있습니다. 이는 기버끼리 만나는 것이 아닌 받은 것을 돌려 줄줄 모르는 테이커와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누가 테이커도 기버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작은 것부터 줘 보고 데이터를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을 많이 하지 않고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역행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쉬웠습니다. 부자들은 놀고 있는 것 같아도 하루 종일 돈 생각을 하며 24시간 뇌가 돌아갑니다. 게다가 일처리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적게 일하는 것 같아 보여도 매우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장사의 신처럼 계속해서 열심히 하면 언젠가 꿈을 이룬다는 희망을 준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의 내용들은 다 저와 맞아서 막힘없이 잘 읽었습니다. 그럼 역행자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하와이대저택님의 더 마인드를 읽고

돈을 통제하라 그리고 원하는 삶을 살아라 안규호 작가님의 더 보스

하재준님이 지은 미라클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