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유저가 생각하는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저는 20년 전 리니지부터 시작해서 리니지m을 약 5년간 이용하고 있는 전변, 전인 유저입니다. 요즘 엔씨소프트 주가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2021년 103만 원에서 지금은 27만 원 선도 위태위태합니다. 이 게임을 수년간 이용해 보고 느낀 점은 이제는 과금할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신규 유입도 없어서 매출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리니지m만 보면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은 더 부정적으로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왜 그런지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이 부정적인 이유

장비 가격의 하락

무료로 많은 아이템들을 뿌리고 있는 반면에 사냥을 통하여 아이템 획득이 힘들기 때문에 다이아가 벌리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과금과 엔씨가 이벤트성으로 뿌리는 아이템들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다이아를 벌 수가 없습니다. 무과금 혹은 소과금으로 여러 개의 캐릭터를 육성하여 다이아몬드를 벌어서 장비를 맞추거나 팔던 유저들이 사라지고 또한 신규 유입이 거의 없어 일반 아이템이나 고급 아이템들은 거래소에 내놓아도 팔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금을 하지 않으면 초보자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느끼고 게다가 초보자들이 즐길 콘텐츠가 마땅히 없습니다. 예전에는 중립쟁도 있어서 아이템이 없는 소수의 사람들도 싸우기도 하고 재미있게 즐겼지만 이제는 장비가 없으면 1초 만에 누워 버리기 때문에 새롭게 게임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장비 가격과 캐릭터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BJ들 또한 본인의 돈을 써가면서 캐릭터를 강하게 키우기보다는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3~4년 정도 꾸준히 했다면 더 이상 과금을 크게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통제 사냥터가 아닌 곳에서 대부분 다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잊섬, 오만 9층 등 예전에는 소수의 과금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였다면 요즘에는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근뎀이 150 이상 넘어가는데 1~2 더 올리기 위해서 많은 돈을 써야 할까요? 어차피 그 정도로는 한 방도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물론 상위 사냥터가 있긴 하지만 라인들이 다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내 스펙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됩니다. 중스펙 이상 유저들이 이용할 만한 사냥터 개발을 하지 않고 아이템만 팔아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규 유저의 감소

신규 유저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초보 사냥터에는 아예 캐릭터가 거의 없습니다. 기존 유저가 그만두면 그 자리를 신규 유저가 채워야 하는데 고인물들만 존재하니 접속하는 유저 수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유저가 줄어들게 되면 아이템이 잘 안 팔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거래소에 매물들이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신규 유저들이 아이템을 먹은 것을 팔아서 장비를 맞춰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되니 돈을 안 쓰게 되면 스펙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게 됩니다.

신규 유저가 없으면 방송을 하는 BJ들도 수입이 없게 되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결국 라인들이나 핵과금러들의 대부분은 개인 방송을 하기 때문에 시청자 수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유저의 감소는 엄청난 매출 감소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옥 시스템으로 인한 막피들의 실종으로 중립의 전투 불필요성

예전에는 유저들을 무한대로 죽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00명을 죽이면 지옥으로 가는 시스템으로 변화해서 막피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막피들이 사라졌으면 서버가 더 클린 해지고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과금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라인들과 싸우려면 최소 몇천은 써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 유저나 죽이고 다니는 막피들과 싸우는 데는 수백 정도만 과금해서 내 캐릭터을 업그레이드해도 죽일 수 있는 막피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더 세지고 싶고 저런 애들을 패고 싶어서 과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막피가 없어서 중립들은 전투할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사냥터도 다 정복을 했고 싸울 캐릭터도 없기 때문에 돈을 쓸 이유도 없습니다.

캐릭터간의 엄청난 격차

예전에는 내가 과금을 좀 덜 했어도 다이아를 벌 수 있는 곳이 많았고 작업장처럼 다계정을 운영했다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장비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신비한 뽑기 팩도 없었기 때문에 영웅 변신을 하나 얻으려면 엄청난 노가다를 하거나 돈을 써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간의 격차도 적고 랭커 유저들이 스턴을 넣더라도 살 확률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제 캐릭터조차 조금 센 캐릭터을 만나면 2~3초 전에 그냥 죽어 버립니다. 특히 원뎀높은 요정이 눈 한번 깜빡이면 그냥 죽어 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는 사냥터 경험치도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성장 속도의 차이가 크게 안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무덤 폭젠에 돌려놓으면 그정도 돌릴수 없는 유저들 간의 경험치 먹는 속도 차이를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선심성 무료 아이템 뿌리기로 인한 상향 평준화

예전에는 장비 하나를 맞추려면 돈을 쓰거나 오랜 기간 사냥을 하거나 퀘스트를 해서 장비들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무료 아이템들을 많이 뿌렸기 때문에 고 스펙 유저들이 많습니다. 이는 제한된 사냥터에 많은 유저들이 몰려 있게 되고 게다가 돈을 쓴 유저들이나 조금 쓴 사람들이나 라인이 통제하는 사냥터가 아니면 모두 다 같이 사냥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쓰는 것이 무의미해지게 됩니다.

기업들은 돈을 많이 쓴 사람들을 VIP로 특별대우해 주는데 이 게임은 너도나도 영웅, 전설로 시작하게 되어 이런 대우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예전에 수 천만 원씩 쓴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고 단순히 수백만 원으로 스펙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만든 문양 롤백 사건들도 그렇고 하루에 3000개도 모으기 힘든 명예 코인이나 변신 마법인형 코인을 전야제 3시간 동안 뿌려서 거의 50만 개로 만든 사건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변신 코인 기대값 2만 코인을 단 돈 1000 다이아에 팔고 있습니다. 나는 엄청나게 노력해서 모았거나 돈을 써서 모았는데 최근에 그것들을 다 공짜로 선심성으로 뿌리면 누가 게임을 열심히 할까요?


제 주위 사람들도 리니지m을 다 접고 다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돈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쓸 가치가 없기 때문에 엔씨소포트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고 이는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을 부정적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려면 나에게 이득을 많이 준 사람한테 더 좋은 혜택과 이용할 수 있는 사냥터 정도는 개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유저들은 동등하다는 공산주의 마인드로 아이템을 뿌리고 돈을 쓴 사람이나 안 쓴 사람이나 똑같은 사냥터에서 사냥하고 있다면 누가 돈을 쓸까요? 이상으로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