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주가 오르는 이유

미국 대선 주가

1952년 이후 미국 대선 때 주가가 떨어진 해는 1960년 2000년 2008년 2020년 밖에 없습니다.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코로나 등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주가가 올랐습니다. 미국 대선 주가가 오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선 주가 오르는 이유

금리 인상 억제

대선 때는 중앙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억제합니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서민의 삶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특히 대선 때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금리 인하를 해서 대출 금리를 낮춥니다. 금리를 높이게 되면 집권 여당에 대한 민심이 돌아서게 되고 선거에서 참패를 하게 되므로 그런 것을 원하는 집권 여당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권 여당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압박을 넣으면서 금리를 통제하려 들 거나 인하시키려고 노력할 것이고 적어도 선거기간 동안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최대한 일으키려고 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경기 부양책 제시

대선 때 각종 경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없던 각종 후보들의 공약을 볼 수 있습니다. 1~2인자가 표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두 후보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고 그것을 토대로 투자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거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각종 공약들을 대선 기간에 TV 토론이나 선거 유세 등으로 인하여 자세히 알 수 있고 이를 뉴스나 미디어에서 가공하여 국민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면 일단 돈이 시장에 돌게 되므로 경기가 활성화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대선 기간에는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게 됩니다.

투자 심리 증가

만약 대통령이 원전을 강화하겠다고 하고 내가 밀고 있는 후보라면 원전주를 매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릴 확률이 큽니다. 대통령이 내거는 공략은 기업 투자 확대와 물가 안정 부동산 과열 억제 정도로 해석되기 때문에 주식 시장 투자 심리는 더욱더 증가됩니다.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리게 되고 이로 인하여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복지 정책 확대

대통령들은 복지 정책을 주요 공략으로 내놓습니다. 복지 정책을 펼치려면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에서는 돈을 찍어내게 됩니다. 시장에 돈이 넘쳐나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이 시작되고 이를 통해서 주식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이 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원리를 아는 주식 투자자들은 선재적으로 대선이 일어나기 직전에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미국 대선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과거 학습된 데이터

1952년 이후 미국 대선 주가가 떨어진 해는 1960년 2000년 2008년 2020년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학습된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사건이 없다면 오를 것이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대선 때 주식 시장에 자금을 넣기 때문에 유동성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하여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테마주를 투자하게 된다면 단기간에 주가가 급성장할 수는 있지만 대통령 당선 유무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할만한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100% 미국 대선 주가가 오른 것이 아니므로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비록 과거에 100% 수익을 줬다 할지라도 이번에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미국 대선 주가 오르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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