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 싶을 때 내가 하는 것 한 가지

포기하고 싶을 때

사람은 누구든지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매일매일 글을 쓰기가 너무 싫고 특히 주말에는 더 쓰기가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럴 때마다 꼭 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 가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이 스몰 스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스몰 스텝을 해야 하는 이유

관성의 법칙이 있어서 한 번 시작하면 물 흐르듯이 흐른다

저에게 워드프레스 블로그란 현재 수익도 거의 없고 너무나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싫더라도 일단 카페에 가서 노트북을 펼치고 글을 한 단어라도 쓰기 시작하면 몇 개의 포스팅의 뼈대가 완성이 되고 이것을 잠시 쉬다 와서 또 조금씩 하면 글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관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게 되면 어느 정도의 시간은 몰입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에 시동을 거는 행위를 해서 목적지의 일부분이라고 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가기 싫은 회사라도 일단 출근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퇴근시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직장인들은 하루하루를 수십 년간 생활하고 은퇴합니다. 내가 영어 단어 1000 단어를 외워야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매우 어렵지만 일단 한 단어라도 외우자고 하고 책을 펼치는 것은 매우 쉽고 한 단어만 외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합니다.

작은 것이 쌓여야 큰 것이 된다

한강 상류는 강원도에 있는 약수터만 한 물줄기입니다. 그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계곡을 만들고 그것들이 모여서 큰 강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작은 것들을 매우 무시합니다. 내가 월 10만 원씩 적금을 넣은 것도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가 되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심지어 수백억 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조차 부도가 나는 것을 보면 어음 2억을 못 막아서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이 크다고 해서 그것을 분해하지 않고 한꺼번에 하려 합니다. 예를 들면 1억을 모으려고 목표를 잡았다면 월 100만 원씩 10년을 꾸준히 모을 생각은 하지 않고 작전주에 들어가거나 사업을 해서 한탕 크게 먹으려고 합니다. 김승호 회장님이 쓴 책 돈의 속성을 보면 항상 단기간에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을 경계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조차 본인의 자산의 90% 이상이 65세 이후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목표가 커질수록 두려움도 커진다

원시 사회에서의 목표는 오늘 하루 먹을거리를 얻고 맹수로부터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축적이라는 개념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장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열대 지방에서는 금방 썪기 마련이고 이는 하루 벌어 하루사는 자급자족의 개념이 발달했습니다. 이때 누군가 책을 읽는다든지 사슴 100마리를 사냥한다고 목표를 세우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 생존에 불합리한 상황에 처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큰 목표를 세우게 된다면 두려움에 직면하여 대뇌피질이 저하되게 됩니다. 이는 고대 생존을 위해서 최소한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후손을 남기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큰 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하려고 한다면 변화를 싫어하는 우리 뇌는 행동하지 못하게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장 먹을거리를 구하러 가는 작은 목표를 세운다면 이런 두려움을 회피하여 대뇌피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게 됩니다.

보상이 크면 도파민 체계가 무너지고 창의력이 저하된다

결국 큰 목표를 세워서 무언가 목표를 이루어 내도 문제가 됩니다. 큰 목표의 달성과 보상은 우리의 도파민 체계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우리 뇌는 쾌락에 반응하게 되면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큰 목표 설정과 달성은 아주 많은 양의 도파민이 분비되게 하고 이로 인해서 우리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것을 잃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카지노에서 5억을 한 번에 땄다고 칩시다. 그 순간에는 매우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다음에 1000만 원을 따고 잃은 것은 나에게 아무런 흥미를 주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더 큰 쾌락을 요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을 느끼려면 도파민이 수용체와 결합해야 하는데 과도하게 도파민이 분비된다면 우리 뇌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용체의 수를 줄여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더 많은 도파민이 필요하게 되고 더 강한 자극을 찾게 되면서 뇌의 중추가 파괴됩니다. 이로 인하여 창의력과 뇌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요약해 보자면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하는 것이 관성의 법칙으로나 뇌과학적으로나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거창하고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그들 역시 아주 작은 차이가 시간이라는 변수를 더해서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효과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고 돈이 부는 속도 또한 중력과 비슷하게 점점 가면 갈수록 많은 돈이 붙을 것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기하고 싶을 때 내가 하는 한 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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