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를 여름에 타고 다니면 잠깐 타더라도 피부가 다 타거나 심각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여름 라이딩 필수 아이템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전거 여름 라이딩 준비물
쿨토시
반팔에 쿨토시를 입는 것이 긴팔을 입는 것보다 더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햇빛 때문에 긴 팔을 입어도 괜찮지 않으냐 하는데 문제는 겨드랑이에 바람이 안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겨드랑이에 바람이 안 들어가면 땀으로 가득 찰 것이고 찝찝한 느낌이 계속 들 것입니다. 그래서 긴팔보다는 반팔에 쿨토시를 추천드립니다.
라이딩 장갑
라이딩할 때 장갑을 제대로 차지 않으면 손등은 그대로 햇빛을 맞습니다. 보통 걸을 때는 팔을 앞뒤로 왔다 갔다 거리면서 움직이지만 고정된 자세로 햇빛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에 한 곳만 집중적으로 타격을 받습니다. 게다가 손에 땀이 차게 되면 고스란히 자전거 손잡이에 땀이 노출되고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라이딩 장갑을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얼굴 햇빛 가리개
얼굴 햇빛 가리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땡볕에 햇빛을 그대로 얼굴에 맞기 때문입니다. 선크림을 듬뿍 발라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가리개를 쓰지 않는다면 이 더운 날 금방 타 버릴 것입니다.
편광렌즈
자전거를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안경을 쓰고 달리지 않게 되면 눈에 화상을 입게 되고 눈이 따가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광렌즈 착용은 필수적으로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장 커버
쿨 소재의 안장 커버를 씌우지 않으면 엉덩이에 땀이 차게 되고 라이딩 할 때 팬티가 엉덩이에 붙어 불편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장 커버를 착용하게 되면 땀이 덜 차고 라이딩하기에도 좋습니다.
정말 더운 날 자전거를 타다 보면 땀이 줄줄 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동도 나름 되고 게다가 출퇴근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전기자전거 여름 라이딩 준비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