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 특징

일 잘하는 사람 특징

회사에 갓 들어왔는데 업무 성과도 인정받고 싶고 그에 따른 성취감도 얻고 싶을 것입니다. 업무를 주면 누구는 척척해내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성과가 저조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 특징

책상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일 잘하는 사람 특징 중 제가 제일 먼저 보는 것은 자신이 앉은 책상이나 주변 정리가 잘 되어 있는지 봅니다. 특히 불필요한 포스트잇으로 덕지덕지 붙여 놓는 것과 각종 서류들이 정리되지 않고 쌓여 있는 사람은 성과가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청소력이라는 책을 보면 나쁜 기운을 버리고 새로운 자장을 불러 일으킬 때 우리에게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회사는 성과를 내서 돈을 버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그런 단체에서 개인이 돈이 들어오는 기운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어떻게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일 잘하는 사람 특징 가장 첫번째로 보는 것은 바로 정리정돈을 얼마나 잘하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정리정돈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다시 꺼내 쓰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내가 파일 3개밖에 없다면 3개만 보면 되지만 불필요한 것들을 지우지 않아서 20개가 있다면 20개를 다 찾아야 합니다. 지난 주에 보고한 자료야 쉽게 찾겠지만 한 달 전이나 1년 전에 자료는 정리해 놓지 않는다면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할지도 모릅니다.

복명복창과 보고를 잘 한다

처음에 입사하게 되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일을 시켰을 때 이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여 업무를 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상급자가 의도한 바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업무를 잘못 이해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여기 좀 쓸고 닦으라는 말을 했다면 내 책상과 주변만 쓸고 닦으면 되는지 아니면 사무실 전체를 청소하라는 건지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좀 더 넓은 범위로 사무실 전체를 청소하겠다고 복명복창을 하게 된다면 거긴 할 필요가 없어 너 책상이랑 너의 업무공간만 청소하면 된다고 다시 지시를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100% 완벽히 지시를 해 주면 좋겠지만 업무지시가 애매할 때가 있기 때문에 복명복창을 하면 정확히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고 내가 실수로 잘못 알아들었을 때 바로 피드백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보고를 하게 되면 크게 엇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욕먹는 게 싫더라도 중간보고를 하게 되면 중간에 잘못되었을 때 다시 돌아가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이미 다 완성해놓고 마감일에 보고하게 되면 다시 고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또한 마감까지 해야 하는 일이라면 야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고를 잘 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은 업무능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시키는 일을 잘한다

당연히 신입사원일 때는 모르는 것이 태반입니다. 내가 시키는 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회사의 모든 일을 다 도맡아서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군대식 문화이기 때문에 빨리 내 것을 마무리하고 다른 사람 들것까지 다 도와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자신의 일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길인데 뭔가 나서서 오히려 일을 더 키우는 상황까지 만듭니다.

회사는 성과를 내는 조직입니다. 차라리 내가 할 일이 없을 때는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물어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당신에게 일을 안 주고 한가하게 놀리는 회사는 성장할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당신이 처음부터 멀티플레이어처럼 모든 것을 다하라고 생각하는 회사도 없습니다. 대부분 보면 앵무새처럼 단순 반복하는 작업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창의력을 요구하거나 사람에 따라 큰 성과를 내는 일들은 외주를 주지 절대 사원에게 시키지 않습니다. 당신이 물건을 옮기러 왔는데 여성 고객에게 머리를 자르라고 하면 그건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시 출근시 12시 전에 잔다

당연히 늦게 자면 피곤하고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끼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일찍 잘 생각은 안 하고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새벽 2시까지 보다가 아침에 피곤한 표정으로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정말 지각만 안 하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7시간 정도는 자 줘야 기운이 날 테고 아침이라도 간단히 먹어줘야 당이 보충되어서 머리를 잘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사람은 최악입니다.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라는 책에서 보면 알코올은 그날 받아들이는 정보를 연결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신호를 차단해 버립니다. 게다가 무의식적으로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다음날 매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날 열심히 쌓아 왔던 것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결국 실력이란 경험을 쌓으면서 계속해서 늘려가야 하는데 그것을 술로 망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발전이 없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 특징은 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는 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밝은 기운이 돈다

안되는 사업장을 가 보면 직원과 사장이 우울합니다. 일을 너무 열심히 하거나 주위 환경이 안 좋으면 표정이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장이 업무를 너무 많이 시키거나 늦은 시간까지 회식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일로도 표정이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남자친구와 싸우고 회사에서 울기도 하는 직원도 있고 가정불화가 생길 수도 갑작스러운 빚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내 주위환경이 잘 정리되어야 일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인의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분도 컨트롤 할 수 있는 직원이 일 잘하는 사람 특징 중 하나의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속에 화가 많은 직원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람을 채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행동과 마인드는 일 잘하는 사람 특징 중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집과 회사의 거리가 가깝다

기숙사나 통근 버스를 제외하고 집과 회사의 거리가 멀면 일 처리 능력도 낮습니다. 왜냐하면 긴 시간을 차에서 보내기 때문에 그만큼 휴식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업무처리하는 데 있어서 실수도 잦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이나 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일을 잘하는 경우를 크게 못 봤습니다.

멀어도 좋은 회사라 꼭 가야 한다면 차라리 이사를 가서라도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비싼 월세나 집값으로 더 허리띠를 졸라 메어야 하겠지만 그만큼 업무 효율도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이는 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본인이 시간을 절약하지 않고 몸으로 때우겠다는 마인드라면 회사에 돈을 벌어주겠다는 의지보다는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몸으로 때우겠다는 마인드로 지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집과 회사의 거리는 1시간 이상 걸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유망한 회사일수록 월세가 비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세가 내가 살고 있는 집보다 20만 원 더 비싸면 돈이 모자랄 수 있기 때문에 퇴근 후 부업을 하거나 본업을 더 충실히 해서 승진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일 잘하는 사람 특징으로 만들어 주고 지금은 월세가 월 20만 원 더 비싸겠지만 얼마 시간이 지나면 내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월 50만 원은 더 벌리기 때문에 회사와 집은 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회사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회사에 보면 본인이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고 왜 매일 일찍 퇴근하는 동료가 고과를 잘 받는지 모르겠다고 술자리에서 하소연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당신이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갈 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급여를 지급하고 사람을 구하면 되는 것이고 한 사람이 나가서 회사가 망할 정도라면 그건 사장의 잘못이 100%입니다. 본인의 몸은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큰 성과를 못내는 직원이 대부분 본인이 회사의 중요한 인재라고 말합니다. 필요 없는 야근은 밥 먹듯이 하면서 후배들과 필요 없는 술자리를 만들면서 본인의 위치를 강조하면서 일찍 퇴근하는 사람에게 한소리 하기 때문에 직원들 간의 팀워크도 나빠집니다.


일 잘하는 직원 특징이 뭐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킨 것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회사는 당신이 능력 밖의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시키지도 않을 분더러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일들은 사장이 외주를 주거나 더 많은 급여를 주면서 그에 맞는 전문가를 고용해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공장 근로자에게는 최저시급을 주면서 개발자에게는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사장도 봤습니다. 당신이 하루에 12시간 이상씩일을 한다고 해서 개발자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 8시간 일하는 개발자가 훨씬 더 사장에게는 가치가 큰 사람입니다. 내가 회사에 없으면 안 되는 인재라기보다는 시킨 일만 묵묵히 잘 해내고 쉴 때는 잘 쉬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 나와 회사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일 잘하는 사람 특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돈 받는 만큼 일하지 않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느낀점

하재준님이 지은 미라클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