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부터 성공의 마인드를 가졌다고 생각을 했을까요? 바로 눈물을 흘리지 않을 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실패를 해서 실패의 감정에 무뎌져야 그다음부터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물론 매우 힘들다 정신적 사형선고, 주위 시선, 하지만 계속 매번 실패하다 보면 어차피 실패해도 가장 밑바닥이기 때문이고 실패의 감정에 무뎌지게 되고 그때부터는 크게 맞아도 빨리 일어나게 됩니다.
실패의 감정에 무뎌져야 성공하는 이유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내가 자산이 0원이라면 실패해도 자산이 0 원입니다. 내가 빚이 2천만 원이나 6천만 원이나 어차피 채권자의 독촉이 오는 것은 똑같습니다. 결국에 나는 항상 가장 밑바닥에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실패해도 벌레 인생이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해도 절망감 좌절감에 무뎌지고 어차피 망해도 똑같으니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내 자산이 줄어들고 내 모든 것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매일 울었습니다. 아니 하루에도 몇 번을 울고불고 난리 치고 나 혼자 원룸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었습니다.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줘서 나를 힘들게 할까? 나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왜 신은 나를 버렸는지 원망하기도 남 탓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중도 포기로 이어졌고 이런 일들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악착같이 살기 위해서 하루에 14시간씩 일하고 하루 종일 서 있고 결국에 인대가 파열되었을 때 나는 울었을까요? 손을 너무 많이 써서 손에 물이 찼을 때 혹은 엘보가 와서 5월 그렇게 바쁠 때 일을 못해서 잘렸을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나는 가진 게 없고 망해도 삼각김밥을 먹고 있을 테니까 누군가는 이것이 큰 실패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저에게는 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 많은 실패를 통해 실패의 감정에 무뎌져야 어려움이 있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극복하게 됩니다.
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다독이고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니 사업이 망한 것은 니 잘못이 아니라는 말에 공감을 받습니다. 저도 그런 감정에 팔이 충이 되어서 하루 종일 위안 받은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그것이 해결될까요?
롤을 할 때 정글이 똥을 싼다고 해서 정글 탓을 하게 된다면 그대로 그 게임은 져야 하는 것에 대한 내 책임이 사라지나요? 어떻게 하면 내가 조금 더 잘해서 혹은 잘못한 것을 해결해서 이 구간을 벗어나서 저런 벌레랑 안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내가 울면 오히려 우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날려야 되고 더 힘들게 됩니다. 우는 아이 떡이라도 더 주고 관심이라도 더 줄 것 같지만 그것은 어렸을 때뿐입니다. 운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기 때문에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낮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울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정말 많이 울어봐야 앞으로 일어날 일이 주는 실패의 감정이 무뎌져서 한 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다 똑같다
나만 사업을 하면 정말 힘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택배 상하차를 할 때 고려대생이 학원을 하다가 망해서 같이 나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보다 더 똑똑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걸로는 돈이 안 돼서 같이 평택에 간다고 했고 다시 돈을 모아서 학원을 차린다고 했습니다. 결국 사업을 하면 처음에는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서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을 열심히 보냈지 않은가? 그때 나에게 뭐가 있었는지 물어본다면 그냥 책과 나밖에 없었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전교 1등은 가장 일찍 오고 가장 늦게 자리에서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 순간에 아무런 보상도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해 본 적이 없고 남 밑에서 일만 해 본 사람이 5천만 원을 악착같이 모아서 창업하면 망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악착같이 5천만 원을 모은 것이 잘못된 행위일까요? 이 사람은 남들보다 더 최악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냥 노는데 썼으면 억울하지도 않는데 그 사람은 몇 년을 참아서 창업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매우 힘든 순간이 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광고 클릭도 한 번 안 해 본 사람이 쿠팡 파트너스로 처음부터 맥북을 팔 수 있을까요? 오히려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새로 출시될 때마다 할부로 지른 사람이 더 잘 팔 것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열심히만 살면 인생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망하는 건 필연적이고 그렇게 망하면 주위 사람의 눈총을 받고 정신적 사형선고를 받는 것은 누구나 겪는 일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괴롭고 힘들겠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남들도 다 똑같이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패의 감정에 무뎌집니다.
피라미드 건설의 아주르와 추마 이야기
김승호 회장님의 사장학개론이라는 책에서추마는 도르래를 만드는 데 3년이 걸렸습니다. 아주르는 매번 인력으로 돌을 옮겨서 피라미드를 지었습니다. 8년 후에 아주르는 계속 돌을 열심히 옮기다 죽었고 추마는 3년 동안 시스템을 만들어서 쉽게 돌을 옮겨서 아주르보다 더 빨리 건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안정된 직장 선생님한테 시스템에 대해서 이 이야기를 하면 이런 답이 돌아올 것입니다.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퇴근 일찍 하고 방학 때 다 쉬는데 그런 걸 왜 하냐고 할 것이 뻔합니다. 나도 시스템에 대해서 주식에 대해서 생각한 것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아주르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추마가 돌을 옮기고 있을 때 게으름 뱅이, 일은 안 하고 쓸데없는 짓만 한다, 저러니까 가난하지 등등 수많은 사람들의 훈수를 한몸에 받았을 것이고 결국에 그것을 버텨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추마가 2년이나 1년쯤에 도르래를 만들었는데 실패를 해서 보완한다고 말하면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더 받을 것이고 그동안 버틸 자본이 없다면 쫄딱 망했을 것입니다.
그만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큰 리스크를 가지게 됩니다 일을 정말 열심히 해서 번아웃이 오거나 다쳐서 더 이상 할 수 없는 사람들 정도만 시스템을 생각하거나 자본이 풍부한 금수저들이나 시스템을 생각할 것입니다. 장사를 하는데 직원들이 말썽을 피우고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고 가게를 넘기는 사장님 혹은 직영점을 3개나 돌리는데 과로로 쓰러진 사장님 같은 경우에 자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아주르는 3년 동안 도르래를 개발하는 동안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만약 3년 안에 가족이 아파서 도르래 개발을 포기하거나 개발에 실패했다면 결국 최악의 인생을 살았음이 뻔합니다. 결국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매우 오래 걸리고 그때 동안 인생 최하단에 깔리는 기버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개발에 착수했는데 결국 가족들은 왜 사업을 해서 저 고생을 하냐, 친구들은 이젠 니 나이도 있는데 직장에 들어가라, 공무원 공부 한 번 안 해볼래 등등의 말들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잘못하게 되면 인생에서 제일 나락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제로 매우 많이 경험하기 때문에 실패의 감정에 무뎌지게 되고 그때부터 꾸준히 버티면 무언가 하나 얻어걸려서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다 망하면? 물론 그들에게 망하면 책임질 가족들도 있고 인생도 바닥을 칠지도 모르고 안정된 삶을 버리고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자책하고 많은 눈물을 흘릴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인생에 모든 것을 바쳐서 사업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안정된 삶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 또한 행복한 삶인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한 번 이 세계에 발을 들였다면 극한의 실패를 할지라도 언젠가는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억울하면 펑펑 울고 남 탓도 해 보고 인생 최하단에 깔리는 기버처럼 가장 인생의 밑바닥에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내려갈 곳이 없고 실패를 해도 아무런 리스크가 없을 정도로 가장 밑에 있을 때 눈물조차 너무 많이 흘려서 실패의 감정에 무뎌질 때부터 당신의 인생의 2막이 시작된다고 확신합니다.이제 당신은 기번이기 때문에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나올 때 중간이 없이 인생 최상단으로 추월차선을 탈 것입니다. 이상으로 실패의 감정에 무뎌져야 성공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