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2020년 세계 패스트푸드 브랜드 가치 순위 1등인 기업으로 전 세계 34000여 개의 매장에서 매일 약 7천만 명에 달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맥도날드 사업 구조, 실적, 배당,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사업 구조
맥도날드의 사업 구조는 햄버거가 아니라 부동산업입니다. 맥도날드는 단일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부동산이 많이 오를 곳에 땅을 구매하여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임대료와 프랜차이즈 비용을 받는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입니다.
맥도날드가 들어서면 스세권처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어 그 부근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점을 빠르게 늘려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 실적
2023년 9월 이후로 순이익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 상승 및 임금 상승과 더불어 고금리 시대로 전환하면서 사람들이 더 이상 패스트푸드 점으로 가는 것이 아닌 집에서 해 먹는 가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비싼 데다가 더 이상 가격을 올릴 수 없는 나머지 크기를 줄여 버리는 슈링크플래이션 실시하여 햄버거 크기가 매우 작게 되었습니다. 이제 맥도날드는 예전에 워런 버핏이 3달러를 주고 맥모닝을 구매하는 서민 음식이 아니게 되어 버린 점이 매출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맥도날드 배당
2022년 1.38에서 1.52달러로 주당 1.4달러를 인상하고 2023년에는 1.52에서 1.67 달러로 1.5달러를 인상했습니다. 회사는 어려워도 배당을 매년 꾸준히 인상하려고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맥도날드 주가 전망
맥도날드는 원래 저렴하고 빨리 나오는 서민 식품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비싼 가격과 더불어 양을 줄임으로써 미국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비만인 인구가 많아서 하나를 먹더라도 기름지고 양이 많은 것을 선호합니다. 이런 미국에서 양을 줄이게 되면서 오히려 집에서 해 먹는 가구들이 늘고 외식이 줄면서 직접적인 영업 이익에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햄버거에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호주산 소고기입니다. 목초지에 사는 소는 질긴 풀을 먹고 자라므로 소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메탄가스를 방출하게 됩니다. 게다가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과 목초지가 필요한 동물입니다. 맥도날드의 탄소 배출량은 노르웨이보다 더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패티의 대부분이 소고기인 맥도날드는 메탄 감축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코로나 때 재택근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비싼 중심가에 임차를 하지 않고 서민들의 주머니가 나빠지면서 공실률은 늘어나고 유동 인구는 줄면서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봤을 때 당분간 맥도날드 주가 전망은 어둡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가 떨어져야 하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리스크로 중동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갈등 그리고 중국과 패권 전쟁으로 인하여 저렴한 상품들이 무역로를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닌 패권주의에 의해서 무역 길이 점점 닫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바이든의 제1 목표는 반도체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생필품 같은 곳에는 상대적으로 돈이 덜 투자될 것입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과거에도 어려운 시절을 잘 극복했고 배당금 또한 매년 꾸준히 증가시켜 준 기업입니다. 그만큼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다시 우상향하는 길로 접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맥도날드 사업 구조, 실적, 배당, 주가 전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