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암 종류와 일반 암과 암 진단금 차이가 나는 이유

유사 암 종류


유사 암 종류와 일반 암과 암 진단금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발병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막대한 치료비와 경제 활동의 제약입니다. 암보험을 알아보신다면 일반 암, 소액 암, 유사 암 같은 단어를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유사 암은 보험사에서 암 보장을 구분하기 위하여 일반 암과 별도로 구분해 놓은 암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갑상선암, 기타피부 암, 경계성 종양, 제자리암이 있습니다.

해당 암들은 5년 생존율이 매우 높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암 보장금도 일반 암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암 진단금이 최초 진단받은 질병분류로 나옵니다. 예를 들어 유사 암 종류인 경계성 종양을 진단받았으나 해당 암이 폐로 전이되었을 시 폐암이 아니라 경계성 종양으로 분류되어 일반 암의 10~30% 정도의 암 진단금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암 분류는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꼭 상품별로 확인하신 후에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험 회사에 따라 유사 암을 소액 암으로 분류해 놓는 경우도 있고 또한 일반 암과 소액 암을 분리하지 않고 일반 암으로 보장하는 회사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유사 암을 제외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유사 암으로 진단받았을 때 보험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사 암 종류

갑상선암

6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사 암 종류 중 하나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고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까운 암입니다. 심지어 다른 암들과 다르게 퇴원 후 가벼운 업무가 바로 가능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무리한 업무는 최소 2주 후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유사 암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기타 피부암

악성 흑색종 이외의 피부 암을 말합니다. 악성 흑색종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치명적이나 해당 암은 대부분 그 자리에서만 자라나서 외부 장기로 전이가 드물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중심으로 0.5~1cm 정도 둥글게 절개해 주면 완치되는 암입니다. 심지어 입원 없이 외래로 접수 한 다음에 1시간에서 2시간 전후의 수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수술이 끝난 후에도 바로 귀가하시면 되고 단순히 수술 부위 소독, 실밥 제거 등을 위해 외래에 방문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경계성 종양

암은 아니지만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종양을 뜻합니다. 양성 종양이란 서서히 증가하며 전이되지 않는 종양을 말하며 악성 종양이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도 높은 종양을 말합니다. 이 사이에 애매하게 있는 것이 경계성 종양입니다. 경계성 종양은 수술로 깨끗이 절개해 내기만 한다면 10년 생존율이 90~95%에 육박하기 때문에 경계성 종양을 진단받으시면 일반 암의 10~30% 정도의 금액을 진단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제자리암

피부나 장기의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 자리에 발생한 암을 제자리암이라고 합니다. 구강이나 식도, 자궁 경부, 피부, 호흡기 계통 우리 몸 전체에서 생길 수 있는 암입니다. 다른 곳에 침투하지 않았기 때문에 0기암으로 불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암은 건강검진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다른 조직으로 침투하여 전이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보험에서 정한 소액 암이나 유사 암의 구분 및 종류 질병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가입한 보험약관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소액 암에 포함되는 암이라 하더라도 약관에 일반 암이라고 되어 있다면 일반 암 기준으로 보험금 처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 암이라도 이 4가지 종류만 100%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보험사 약관에서 질병코드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유사 암 종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