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삶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무언가를 계속해 내는 삶의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그릿의 후반부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 부모와 코치는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고 팀에게 성공의 씨앗을 심어 줄 수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끈기 있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끈기 있는 삶을 사는 방법
여윳돈 모으기
그릿에 보면 이런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탁월한 수영 선수는 하나같이 수영에 관심이 있고 수영장 대여, 코치 강습료, 경기 출전료 등 많은 돈을 꾸준히 지불할 정도의 부모가 있었다. 가족의 수입과 그릿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걱정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내가 사업을 하던 재수를 하던 뒷바라지할 돈이 없다면 오랫동안 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끈기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윳돈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부모가 물질적 지원을 해 줄 환경이 안되기 때문이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반대되는 입장이라면 지원을 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3년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자금이 있어야 무언가에 대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이 필요한데 하루에 10시간씩 해도 1000일입니다. 여윳돈이 없다면 정말 써야 할 때 쓰지 못할 것이고 빚에 시달리거나 끝까지 하지도 못한 채 내려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것을 끈기 있게 계속하기 위해서는 일단 돈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의 결과보다는 오늘 한 일에 대해서 칭찬하기
처음부터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의 경쟁자는 이미 당신보다 최소 몇 년은 더 일찍 도전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직장인과는 다르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내가 어떤 일의 결과나 재능보다는 나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보면 우리가 한 노력의 20%가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끈기 있게 계속해서 그 노력의 양을 늘리다 보면 내가 가질 수 있는 20%의 양도 늘어날 것입니다. 전 세계의 유명한 야구선수들은 홈런도 가장 많이 쳤지만 그만큼 삼진도 가장 많이 당했습니다.
게다가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칭찬하는 사람과 재능에 대해서 칭찬하는 사람에 대해서 연구 결과를 보면 재능에 대해서 칭찬하는 사람은 어려운 문제를 보면 피한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를 맞히지 못한다면 재능이 없다고 남에게 비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해도 단순히 도전 한 것에 칭찬을 받는다면 다음 도전 시에도 열심히 하면 칭찬받는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끈기 있게 계속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런 부모와 친구들이 곁에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그런 사람을 새로 만들거나 자신이 노력한 것에 대해서 칭찬을 해 주면 됩니다.
운동, 음악, 명상, 산책 등 본인의 특별활동 만들기
무언가 계속해서 해 나가는 사람들을 연구해 본 결과 그 사람들은 자신만의 특별활동이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많은 스트레스를 발생시키고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더욱더 자신감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이라도 운동을 하던지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던가 물소리 새소리가 나는 앞산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지만 안 좋은 감정들이 쌓이게 되면 결국에 번아웃이라는 큰 시련이 닥치게 되어 결국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번 주 일주일 내내 열심히 살았다면 단 30분 만이라도 본인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계도 과열되면 식혀야 할 시간이 있듯이 본인이 열심히 살면서 생긴 찌꺼기를 제거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단 특별활동에 게임이나 유튜브 동영상 시청 같은 우리 뇌파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지양하셔야 합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루틴 만들기
집에서 공부가 잘되는 사람이 있고 도서관에서 공부가 잘되는 사람 심지어는 카페에서 글쓰기가 더 잘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게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것입니다. 매주 한 번씩 놀이공원을 갔다 오거나 좋은 뷰가 있는 카페에 갔다 왔더니 마음이 차분해질 수도 있고 킥복싱같이 무언가를 두들겨 팬 다음에 능률이 더 잘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수많은 경험을 한 후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은 집에서 반신욕하면서 메모하는 것이 더 능률이 오르는 사람이 있지만 글쓰기는 카페에서 하는 것이 더 잘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맞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떤 행위에서 루틴을 만드는 것이지 결과를 분석할 때 사용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커피를 마신 후에 수익이 10% 늘었다고 생각한다면 나의 팀에게도 해당 내용을 매뉴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징크스가 매뉴얼에 들어가게 되고 결국 결과와 연관성 없는 것들이 들어가게 되어 퍼포먼스가 오히려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을 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루틴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되는 것들 시간 줄이기
끈기 있게 하려면 쓸데없는 시간들을 줄여야 합니다. 일을 계속 채워 넣는 것이 아닌 내가 빨리 끝내고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여유 있게 일을 해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시켜보면 누구는 한 시간 걸릴 일도 30초 안에 처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엑셀은 기능을 잘 모르면 본인이 노가다 해야 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이것들을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해야 합니다. 마우스로 계속 클릭질을 하는 것을 키보드 단축키로 해결하면 몇 초밖에 줄어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매우 크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조금의 돈만 있으면 굳이 매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로봇청소기입니다. 매일 청소기를 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마련하면 설거지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게다가 어떤 사람은 밥하는 시간에 일 하나 더 해야 한다면서 모든 것들을 다 시켜 먹는 사람도 봤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시간을 줄여주고 일과 휴식할 시간을 늘려주기 때문에 작은 것부터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끈기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들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밤 늦게 술 마시지 말기
다음날 가장 피곤하게 하는 활동이 밤늦게 술을 마시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데 머리는 지끈거리고 속은 뒤집혀 있는 상태에서 업무가 제대로 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술을 마시게 되면 술 먹으러 가는 시간과 대리운전, 혹은 할증 택시비와 2차 3차 비용까지 청구서로 날아오게 됩니다.
매슈 워크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라는 책에서 밤늦게 술을 마시는 것은 창의력과 장기 기억으로 연결하는 뇌파의 전기 신호를 막고 우리를 무의식적으로 잠에서 깨어 있는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고 들떠 있는 이유 또한 이렇게 이성과 평온함을 관장하는 뇌파를 차단하게 되어 들떠 있는 기분을 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그날 쌓아 놓았던 모든 것들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성과가 나지 않게 되고 이는 빨리 포기하게 되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사람은 무언가에 익숙하게 되면 잘 안 하게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안 좋으면 실망을 많이 하고 이는 무언가를 계속하는데 방해를 합니다. 정신력으로 그런 것들을 이기려고 하지 마시고 새로운 활동을 통해서 쌓여 있던 안 좋은 기운들을 털어 내고 새로운 기운으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중요한 것은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정말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여윳돈을 마련하고 길게 바라보는 것을 무언가를 끈기 있게 실행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