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농문 교수님의 몰입을 읽고

황농문 몰입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한 가지 일에 꾸준히 생각하는 물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정의하는 몰입의 과정이란 어떤 한 가지 일을 3일 이상 생각하게 되면 우리 몸은 그것을 당장 해결해야 하지 않으면 생존에 위험한 것으로 판단하여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황농문 박사님의 몰입에 대한 책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몰입 줄거리

몰입이란 주변의 모든 것들을 잊고 오로지 한 가지 일을 집중하는 상태라는 개념을 설명합니다. 뇌의 기능을 최대화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몰입은 계획, 판단, 사고, 감정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 뇌의 중추입니다. 몰입 상태에서는 뇌의 기능이 극대화되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그 다음 장에서는 몰입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준비 단계

하루에 5번씩 2주 이상 풀리지 않는 문제를 20분간 생각하는 연습을 제시합니다.

체험 단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몰입하는 경험을 합니다. 몰입의 힘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습관화 단계

몰입을 반복하다 보면 일상 생활 속에서 습관화 됩니다. 매일 2시간씩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동안에는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몰입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토대로 몰입을 하게 되어 삶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몰입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책은 마무리가 됩니다.

몰입 리뷰

최고의 나를 만나는 기회

이 책에서 몰입 상태란 한 가지 목표를 위하여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력의 법칙을 어떻게 발견했냐는 질문에 뉴턴은 한 가지만을 몇 년씩 생각했다고 말하고 99번은 틀리고 100번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찾아낸다고 말했습니다. 워런 버핏이 설립한 버크셔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하루 24시간 버크셔 주식에 대해서 생각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 역시 Think Week라는 주간을 두어 1년에 두어 번 일주일간 외딴 별자에서 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의 사람들이 모두 한 몰입에 대해서 저는 한 가지 분야에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그릿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것이 성공으로 이끈 것과 최고의 사람들은 한 가지 일에 꾸준히 몰입하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것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이 그것을 매우 생존에 중요한 일이라 인식하여 엄청난 능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홀로 외롭게 고독한 싸움을 하는 과학자들

먹지도 자지도 않고 생각만 거듭한 뉴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그의 고양이는 그가 먹지 않은 음식 때문에 나날이 뚱뚱해졌고 식탁에 앉아 있을 때조차 책을 들여다보느라 음식에 손도 안 댄 적이 허다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날 저녁에 차려진 밥을 다음날 새벽에 먹는 일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위대한 과학자라 해서 많은 사람을 만난 것 같았지만 언제나 연구와 가까이 지냈기에 누군가를 방문하는 일도 그를 찾아오는 사람도 두 세명에 불과했습니다. 어떤 분야에 성공을 하면 사람들도 많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놀러도 많이 다닐 것 같지만 그런 것 없이 관성의 법칙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도 꾸준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혹은 성공을 이루었다 해서 느슨해지거나 고삐가 풀려서 여가 생활을 보내는 순간 경쟁자가 나의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항상 내가 성공했다고 해서 당장 그 열매에 취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히 더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 일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내가 하는 일이나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가지 과제에 꾸준히 몰두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 해 보고 유행이 지났거나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나 재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쉽게 포기합니다.

제 블로그 단톡방 사람들도 비슷했습니다. 조금 해 보다가 돈이 안 될 것 같으니 나가거나 주제가 안 맞는 것 같다면서 블로그를 버리고 새 블로그를 파는 행동을 하고 또한 글을 꾸준히 써 나가야 하는 시기에 수익이 안 나오니 양질의 글을 쓸 생각보다 지식in이나 카페에 어떻게 나의 글을 뿌려서 읽게 할지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또 결과가 안 좋으면 중간에 포기하기 때문에 수익을 얻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3년간은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몰입하게 되면 글의 깊이도 깊어지고 남들이 쓸 수 없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너무 과도한 몰입은 정신병을 일으킨다

저명한 과학자나 예술가들 중에는 젊은 나이에 죽거나 정신분열증 혹은 조울증을 앓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몰입에 성공해서 큰 결과가 나오는 순간 엄청난 양의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모차르트 또한 너무 어린 나이에 엄청난 몰입을 하여 요절했고 뉴턴은 정신분열증을 보였습니다. 아인슈타인과 비트겐슈타인, 심지어 반 고흐조차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이 나 홀로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이런 외로움보다는 항상 우리 몸은 각성 상태로 돌입하게 되고 엄청난 도파민의 양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를 제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을 하거나 규칙적인 햇빛 쐬기 약간의 사회 활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극도의 각성 상태이거나 무언가 할 때 극도의 외로움과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면 이건 잘못된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잘 하고 있으니 힘든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이런 고통을 즐기면서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아프거나 고통스러우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성공하면 행복할 줄만 압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힘들다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조금은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여기서 몰입을 하기 위해서 잠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게 됩니다. 현재 뇌과학에서 가장 유력한 잠의 학설은 밤에 수면을 취하는 동안 낮에 경험한 것들을 학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낮 시간 동안에는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기관을 통해 정보의 입력이 계속 이루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천적이 나타나면 도망가거나 사냥감이 있으면 즉시 잡아야 생존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인들이 회복할 시간은 어두운 동굴 속이나 나무 위에서 편하게 잠을 잘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엄청난 집중을 하게 되면 우리는 각성 상태에 돌입하기 때문에 졸음으로써 그것을 약간 억제하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졸음이 오는 것이 바로 몰입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공부를 하거나 몰두를 할 때 잠이 온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약간 선잠을 자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이 온다면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약간의 잠으로 보상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길을 가다 보면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문제 해결보다는 그것을 회피하려고 노력합니다. 비록 지금 해결하지 못할 문제이고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몸은 그것에만 집중할 것이고 결국에는 그로 인하여 많은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신사임당님 또한 부자가 될 징조에 지금 매우 힘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힘들다는 것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포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주언규, 신사임당님의 슈퍼노멀 책을 읽고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느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