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외제차 카푸어 현실과는 반대로 일반인보다 잘 사는 이유

차를 본인의 경제적 여유보다 무리하게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 주위에도 200만 원 벌면서 BMW를 끈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리해서 차를 사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카푸어 현실 압류를 당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대부분 과거보다 더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 주위에서 차를 끄는 3년 동안은 매우 힘들게 살지만 5년 6년이 지나서 보면 카푸어들이 일반인들보다 소득도 많고 더 잘 살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경험상 몇몇 지인들을 보면서 적는 것이라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하고 차를 소득 이상으로 지르는 것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저는 참고로 코란도C를 6년 동안 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이 글을 쓰겠습니다.

3년간 비참하게 사는 것은 차를 무리해서 산 제 지인들 중 모두가 겪는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삶은 일반인보다 잘 풀렸기 때문에 그 과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카푸어 현실 3년간 매우 비참하게 사는 인생

카푸어들은 무조건 투잡을 뛰고 주 6일 이상 일한다

200만 원 월급으로 월 100만 원의 할부 혹은 리스료를 내는 차를 사는 순간 아껴서 될 문제가 아닌 것을 직감합니다. 보면 퇴근 후에 쿠팡 플렉스나 배달의민족, 아니면 주말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생활이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주말에 좋은 곳도 가야 하고 그럼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메꿔 넣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물론 유튜브 영상처럼 배째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 주위에 그런 카푸어는 없었습니다. 부업을 하던지 시간 날 때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던지 아니면 몸으로 주말에 때우러 가던지 무조건 일을 했습니다. 결국 본인의 몸을 갈아 넣고 있지만 월 300 이상씩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서 허덕이면서 갚아 나갔습니다. 이렇게 보면 차를 무리해서 사면 안되겠구나 생각하지만 5, 6년이 지난 후에 카푸어 현실의 삶을 돌이켜보면 정말 일반인보다 잘 살고 있었습니다.

카푸어 현실 3년 후부터 인생이 풀리는 이유

차로 여자를 꼬시는 것은 최악의 선택임을 깨닫는다

차나 직업으로 여자를 꼬신다면 좋은 여자가 나에게 나타날 리 없습니다. 물론 정말 예쁜 여자들과 드라이브를 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제가 봤을 때는 여자친구도 아니고 호구였습니다. 대부분 차 할부금을 메꾸기 위해서 열심히 살기 때문에 자신을 가꾸는 시간도 없고 우울감에 빠지고 결국 드라이브만 시켜주고 밥만 사주는 오빠일 뿐 그 이상의 관계로 넘어가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면 왜 차를 버릴까요? 차로 정말 좋은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수리비가 5천만 원이 나와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에는 돈이나 직업 차 같은 것으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얻을 수 없다고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돼지도 카푸어가 되면 매일 엄청난 육체적 노동을 하는 것이 카푸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몸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차보다는 나의 부지런함과 다부진 몸매 같은 것들이 여자들이 차보다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됩니다.

집에 대한 열망이 커진다

대부분 제 지인들은 차 다음에는 집을 업그레이드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원룸에 외제차를 주차하면서도 짝퉁 푸르지오 아파트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기도 합니다. 젊을 때는 차가 다인 것 같지만 차보다는 푸르지오에 등기치고 여자 지인들을 초대하는 것이 벤츠 E 클래스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대부분 카푸어 친구들은 차를 팔아버리고 이때부터 어떻게 등기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3년 동안 차를 유지하기 위해 주 6일 동안 일했는 것을 포기하지 않게 되고 그 돈들을 다 집 살려고 모으게 됩니다. 그렇게 2년 정도 일해서 원금 5천을 순식간에 만들게 되고 대출 좀 받아서 3억짜리 집을 등기치는 테크트리를 타게 됩니다. 3년 안에 원금 5천 일반인에게는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 카푸어 형님들은 3년 동안 차 값을 갚기 위해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 정도야 순식간에 뚝딱 만들게 됩니다.

카푸어 형님들은 몸값이 높아져 있다

일단 3년 동안 온갖 돈 아끼고 모으는 데는 카푸어 형님들만큼 전문가도 없습니다. 신한 더 모아 카드로 한달에 10만 원 만들기, 짬짬이 글 쓰면서 만든 블로그 월 수익 20만 원 등 차 할부금을 갚기 위해서 했던 모든 행동들이 할부 기간이 끝나면 그것이 그대로 나의 수익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스타벅스 커피를 그냥 먹는다면 카푸어들은 텀블러에 담아서 별을 적립하는 등 이런 생활들이 몸에 배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월급 200만 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3년 차를 유지한 그 능력과 차 이외의 절약 정신들과 부수입 차이가 일반인들과 엄청난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결국에는 카푸어 생활을 하면서 부업으로 했던 스마트스토어가 대박나서 사업을 하는 형님도 있고 카우어 생활을 하면서 각종 정보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도 봤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보다 뭐라도 있는 사람이 더 성공한다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목표가 있는 사람보다 아무런 목표가 없는 사람들이 더 성공합니다. 결국 벤츠라도 있는 카푸어를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이유는 적어도 목표가 있고 그를 이루기 위해서 주말에 일을 하던 열심히 살기 때문입니다. 벤츠 e 클래스 3년 유지한 사람이라면 다른 것들도 쉽게 이룰 수 있을 겁니다. 그것보다 월급 200만 원 벌면서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냥 주말에 뒹굴뒹굴하는 사람을 좋아할까요? 이거라도 유지하기 위해서 낮이고 밤이고 소처럼 일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을지는 단순히 생각해 보면 됩니다.


리섭이라는 유튜버가 만든 영상 중 실재 BMW 오너가 말하는 카푸어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습니다. 저분도 돈을 크게 못 벌 때 BMW를 산 카푸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진짜 외제차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성공하고 나서는 외제차를 산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성공하려면 외제차를 사야 되겠다는 생각이 안 드나요?

저는 차에 대한 욕심이 없지만 그렇다고 무리하게 차를 사는 사람들을 싸잡아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떤 목표도 없이 방구석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뭐라도 하려고 하는 사람보다 더 무가치하다고 느낍니다. 더 나쁜 것은 카푸어 현실이라고 외제차를 산 사람들을 싸잡아 안좋게 보는 시선이 참 안타깝습니다.

20대 때는 차만 있어도 매우 좋으니 차를 사는 것을 추천드리고 30대가 되어서는 그냥 걸어 다니시는 게 돈 버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나이 먹고도 외제차 따지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정말 인생이 나락을 가게 될 것이니 어릴 때 아반떼라도 타서 재미있는 드라이브 생활하시고 그 추억을 평생 간직하시면서 집이나 주식 같은 자산에 투자하신다면 큰 성공을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카푸어 현실과는 반대로 잘 사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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