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 인생이 제자리인 이유

쳇바퀴 인생


쳇바퀴 인생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내가 열심히 살아도 다람쥐 챗바퀴 돌듯 인생이 그대로인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장사를 하시는 자영업자나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학생들이 있습니다. 인생이 제자리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쳇바퀴 인생이 제자리인 이유

청소를 하지 않는다

쳇바퀴 인생인 사람들을 보면 노력을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집을 가 보거나 차를 보면 온갖 물건들이 쌓여 있습니다. 필요 없는 것을 버리고 넓게 쓰는 사람들은 필요한 행동만 하게 되는데 무언가를 버릴 줄 모르는 사람들은 쓸데없는 데 돈을 아낍니다. 결국 물건은 돈이고 물건을 버리지 못하면 돈을 내보내고 그것이 다시 들어오게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버스비가 아까워서 1시간 동안이나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면 돈이 더 벌렸을 텐데 그러면서 버스에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우리 몸을 혹사하면서 능률을 바라고 있습니다.

게다가 청소를 하지 않게 되면 내 가게를 해도 손님들이 보이는 곳만 청소하게 됩니다. 내 집을 더럽게 하면 뭐 이 정도 더러운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라는 마인드로 가게를 운영합니다. 하지만 내가 깨끗한 것을 먹고 깨끗하게 살면 내가 일하는 곳을 더럽게 만들어 놓지 않습니다. 가게가 깔끔하면 후광효과로 그 사람의 음식도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쳇바퀴 인생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먼저 청소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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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안 좋아도 결과가 좋으면 그것을 한다

나쁜 과정에서 좋은 결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과정이 안 좋아도 결과가 좋은 경우는 참 많습니다. 예를 들면 롤을 하면서 cs를 버리고 합류를 안 해야 되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던져서 킬을 쓸어 담아서 이기는 경우가 있고 옆에 경쟁업체가 없어서 초반에 장사가 잘 되는 사장님 내가 찍었는데 문제를 맞혀서 다음에도 연필 굴리기를 하는 경우 등이 많습니다.

더 심각한 상황은 처음에 한 행동이 해당 구간에서는 먹히지만 위에 올라가면 안 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사를 할 때 5천 원 이하 가격에 대해서 카드를 받지 않고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것은 구멍가게에서는 카드 수수료 절감에 아주 좋은 조건일 수 있으나 사업체가 커지면 누군가 이에 대해 인터넷에 올려서 유명한 기업이 카드 거부한다는 내용 때문에 내 프랜차이즈 전체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누군가가 이게 정답이라고 알려 주어야지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손해일 수 있으나 3년 5년 뒤에는 이익인 것을 모른다

쳇바퀴 인생을 사시는 분은 짧은 시간에 성과가 나는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식과 부동산같이 길게 보고 가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내가 현재 산 집값이 1년 전보다 5천만 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3년 뒤에 1억이 올랐다면 그 사람은 이익을 봤을 건데 당장 현재만 놓고 보면 이것이 손해입니다. 내가 현재 리스크를 진 행동으로 현재 손절을 쳐 버리면 미래에 이것이 유망한 것인지 아닌 것인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100m 아래에 노다지가 있는데 99m를 파고 없다고 판단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이 미래에 우상향 할 수 있는 행동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단기간이 아니라 적어도 3년 정도는 버텨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없게 된다면 짧은 기간 동안 실험한 것들만 얻게 되며 이는 나의 경험에 한계를 가져오기 때문에 더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돈과 여자(본인은 남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쳇바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부자들은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고 여자에 대해서는 속물이고 남자를 퐁퐁남, ATM 기계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돈과 여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돈이 벌리는 방법은 부자들만 알고 있는데 적을 두게 되면 당신은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없을 것입니다.

여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착하고 괜찮은 여자들도 많습니다. 나는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한다는 사람이 제일 속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무조건 짝짓기 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생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저는 부를 쌓을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트를 할 때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친구가 가고 싶은 곳을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장사를 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면 당연히 돈을 벌 확률도 그 이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작은 것이 쌓여서 큰 것이 된다는 것을 모른다

쳇바퀴 인생인 사람은 의외로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모릅니다. 만 원짜리 주식 1주를 사면 매달 10원씩 주는 주식이 있습니다. 단순히 주식 한 주라면 아주 작은 돈이지만 이것이 1만 주가 모이게 되면 매달 10만 원씩 주게 됩니다. 작은 물방울들을 모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대박 터질 것만 찾게 됩니다.

대박을 쫓게 되면 잘 돼도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뇌는 큰 자극에 도파민이 흘러나오게 되어 더 큰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씀씀이는 점점 커지는데 우연의 기회가 다시 안 오게 된다면 더 리스크가 큰일을 벌이게 되고 이는 한순간에 파멸의 길로 이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데 꾸준히 쌓이는 것들을 양치기로 불리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테이커적인 마인드를 가진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한 만큼 내가 보상해 준다면 그 정도의 경쟁자는 널렸을 것입니다. 기버는 최상단에 있고 최하단에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테이커에게 뺏겨서 인생 제일 밑바닥에서 하층민으로 살아가는 기버가 있지만 이런 기버가 조금만 자신의 이익을 챙긴다면 최상류 계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내가 모든 것을 희생해서 남에게 다 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익을 조금 남기고 재방문율을 높이게 된다면 작은 것들이 쌓여서 크게 변할 것입니다.


사실 쳇바퀴 인생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꾸준히 끝까지 해 보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한 분야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현재 결과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꾸준히 계속해서 경험해 보고 남들보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행동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작은 스텝이 큰 거리 차이를 벌리게 됩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고 생각한다면 부를 이루는데도 더 수월할 것입니다. 크고 한방에 가자는 주의보다는 큰 행운이 왔을 때 주위 사람에게 베풀고 더 큰 눈덩이를 얻는 것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릿이라는 개념이 성공의 가장 큰 갈림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