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 중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자청의 역행자에서도 나오다시피 자의식이 너무 강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노력을 줄이고 천천히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

자의식이 강하다

이런 사람들 특징은 본인이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모든 것들을 다 컨트롤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면 운이 좋았다 혹은 집이 금수저다, 다음에 성공하는지 두고 봐라 등등 본인의 자의식이 매우 강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주된 특징은 엄청난 노력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하루에 16시간씩일을 했는데 저 사람이 나보다 아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내가 이 부분에서는 제일 잘 알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을 쌓거나 책을 읽어도 저자의 방식은 받아들이지 않고 본인의 방식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실패하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목적이 없는 책읽기를 한다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는 목적과 관련 없이 책을 읽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으면 지식이 쌓인다 혹은 자신의 재미를 위한 소설책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게다가 나는 코인 투자를 하려는 마음도 없지만 요즘 코인이 유행해서 코인 관련 책을 읽는다든지 장사를 할 마음도 없으면서 창업에 대한 글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완전히 나의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책을 읽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지식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테크라 할지라도 내가 돈을 아껴야 하는 단계라면 주식 종목이나 부동산 시세 차트를 알려주는 책보다는 돈을 아끼고 종잣돈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책 읽기 전에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하나라도 실천하겠다는 생각으로 읽어야 합니다.

실천하지 않는다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는 하나라도 실천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누군가가 조언을 해 줘도 본인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지만 그중에 하나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읽기만 하고 동기부여 영상을 보기만 할 뿐 무언가 하나 실천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매일하는 루틴이 있지만 그 부분을 벗어나서 해야 합니다.

슈퍼 노멀이라는 책을 보면 컴포트 존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은 나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일들은 편하다고 생각하고 잘 처리하는 반면에 내 밖의 일은 잘 처리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음식은 아주 맛있는 가게가 마케팅을 못하거나 상권분석을 잘못해서 손님이 오기가 힘든 경우나 주인이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없는 것들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는 유형입니다.

금방 하다가 그만둔다

무언가 실천하다가도 크게 오랫동안 안 하고 그만두는 유형입니다. 결국 책에서 매일 이부자리를 정리해라 목표를 적고 되뇌어라고 말을 하면 일단 시도는 해 봅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짧으면 일주일에서 길면 3달을 넘기지를 못합니다. 누구나 3일 이상은 잘 버틸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내가 하는 일이 뜻대로 안 되고 그만두고 싶을 때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때 누가 오래 버티느냐 싸움이지 결국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내가 수많은 것을 해 봤다고 말합니다. 많은 것을 했지만 어느 하나 오래 한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 실력은 그대로이거나 남들보다 조금 앞서는 정도일 뿐입니다.

주위 환경이 받쳐주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갑자기 돈이 없어서 가게를 접어야 한다든지 가족 문제로 인하여 속을 썩인다든지 여러 가지 문제로 끝까지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본인이 먼저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분명 책이나 유튜브에서는 내가 좀 잘되어도 부모님이나 상대방을 도와주지 말라고 하는데 키워준 정이 있어서 그런지 엄한데 도와주다가 본인까지 같이 망하는 경우입니다.

롤에서는 망한 라인을 가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시킨 대로 해서 잘 컸더라도 망한 라인에 가서 풀어주려다가 오히려 둘 다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설사 이곳을 풀었다 할지라도 상대방이 수준이 높으면 다시 킬을 따이게 되고 잘 되는 라인은 신경을 못 쓰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쪽도 터져버려 결국 게임이 끝나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 환경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책을 읽어야 할 것이 아니라 손절부터 먼저 하는 것이 낫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

사람의 몸은 하나인데 너무 무리해서 하는 경우입니다. 책에 있는 내용대로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할 타이밍인데도 끝까지 뚝심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어느 순간 되어서 번아웃이 오거나 몸이 망가져서 더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혼자 몇 개씩 다 하려고 하다가 과로로 쓰러지기도 하고 저 같이 손목에 물이 차 오르거나 엘보가 와서 나중에는 일하는 시간 일부분이 병원에 가서 도수치료를 받거나 체외 충격파를 하는 시간으로 보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끊임없이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투자와 위임을 하면서 본인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고 꾸준히 발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병행해야 합니다.


결국에 성공하는 사람보다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에 속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실패했다고 해서 다음에 또 실패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실패는 하면 할 수록 성공에 더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누가 이것을 참고 꾸준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빠르게 많이 달리기보다는 천천히 가더라도 계속해서 해야 합니다. 계속 버틸 수 있는 힘을 만들고 비록 후퇴할지라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책을 읽어도 실패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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