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원을 뽑는 방법

좋은 직원 뽑는 방법

나의 회사를 성장시키려면 혼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만큼 내가 했던 일들을 누군가가 대신해 주고 레버리지 할 직원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좋은 직원을 뽑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직원 뽑는 방법

내가 뽑고 싶은 직원은 대기업에 있거나 창업을 한다

결국 이 말은 내가 처음 스타트업이나 작은 규모로 시작할 시에 뽑고 싶은 직원들은 대기업에 있거나 내 밑에 그런 직원이 있더라도 본인의 창업을 위해서 거쳐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 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에게 아주 큰 기대를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직원에게 시급을 줘서 시급 이상만큼 뽑아 먹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계를 생각하거나 우리 회사의 비품 정리를 하는 직원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 직원들이 당신에게 수익을 안겨다 주는 직원인가요? 직원을 뽑을 때 정말 기본적인 시킨 일들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돈이 더 되는 일들을 많이 하고 가장 기본적인 일을 직원들에게 맡기고 그것을 성실히 수행할 직원이 있다면 좋은 직원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부지런하다고 핵심적인 일을 맡기거나 시급에 비해서 너무 고급적인 일을 맡긴다면 그 기술을 가지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거나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차라리 고급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일이라면 프리랜서 계약을 해서 본인이 창출한 수익의 얼마를 가져가는 시스템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똑똑하고 좋은 직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사장과 직원 사이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라고 인식하고 내 회사의 지분을 주거나 창업을 할때 내 돈을 투자를 하고 일부 수익을 나눠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구체적인 채용 기준을 가지고 뽑는다

좋은 직원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내가 원하는 채용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나쁜 직원이 되어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저녁이 있는 삶을 100%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야근이 반드시 포함되어 추가 수당을 원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말에 한 번씩 출근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회식이나 외부 영업보다 서류 작업에 뛰어난 직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급한 사장일수록 내가 원하는 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잦은 퇴사가 반복되는 직장일수록 근면 성실, 부지런함만 강조합니다.

내가 원하는 인재는 무엇인지 입사를 하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근이 있는지 연차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지 주말 근무가 필수인지 같은 경우도 꼭 적어 놓으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채용을 할 때는 사람 하나가 급해서 다 들어줄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막상 입사를 하고 나면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MZ 세대들은 채용과 무관한 점이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당일날 퇴사를 해 버립니다. 차라리 구체적인 채용 기준을 입사 공고를 낼 때 심지어 면접때라도 이야기해 주었다면 입사를 해서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애써 뽑아놓은 직원이 나가게 되면 다음 직원을 뽑을 때까지 많은 시간이 들게 되고 꼭 필요한 직원이 없다면 여기저기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직원을 뽑기 위해서는 사장이 원하는 바를 꼭 채용란에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어차피 직원은 이런 공고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알아서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구직자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회사와 가까운 곳에 사는 직원을 뽑는다

회사가 상권이 발달되어 있고 임대료가 비싸더라도 출근하는데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곳에 있는 직원들은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효율적인 일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의 특징은 월세 몇 십만 원이 아까워서 시간을 아끼는 것에 매우 인색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성실하더라도 효율적이지 못한 일 처리와 무슨 일이 발생하였을 때 몸으로 때우려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직장과 집이 멀면 멀수록 왔다 갔다 하는 스트레스 또한 매우 많이 받을 것이며 이는 회사와 친절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루에 15시간 바쁘게 사는 사람과 5시간만 게으르게 일하는 사람 중 엄청 바쁘게 일하는 사람이 성실하고 좋을 것 같지만 이런 사람들은 쉽게 지치며 또 그만두기 쉽습니다. 본인의 삶에 지쳐서 내 가게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직원을 뽑거나 채용을 하게 된다면 내 회사나 공장이 임대료가 낮은 곳이거나 시외에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 곳이 아니라면 사업장 근처로 이사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게 안 된다면 차라리 다른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곳에 오래 근무한 직원을 뽑는다

화려한 경력보다 한곳에서 오래 일했는지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간에 애로사항은 매우 많습니다. 적어도 1년은 일을 꾸준히 해 본 사람을 뽑아야 내 회사에서도 그만큼 오래 근무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내 사업장에서 금방 퇴사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그것이 나의 잘못이 크지만 적어도 전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 경력이 있다면 그 사람이 설사 가르치는데 시간이 많이 든다 하더라도 채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능한 직원이 되려면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릿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유능한 사람을 써서 내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닌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 근로자가 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장이 해야 할 고부가가치의 일을 유능한 직원에게 맡기고 골프를 치러 간다면 그 사람이 스스로 창업을 하거나 본인 기술을 가지고 더 높은 시급을 주는 직장에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기보다는 간단한 일들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하고 그 사람들에게 동종업계보다 더 넉넉히 주어서 한 곳에 오래 근무한 직원을 우리 직장에서는 더 오래 꾸준히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유능한 직원은 창업할 것을 알고 대비한다

결국 그 사람이 다른 곳으로 창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좋은 직원에서 한순간에 욕먹는 직원으로 만드는 사장들이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당신조차 어느 사업장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서 창업을 한 사람입니다. 적어도 사장이라면 유능한 직원들이 내 사업장에서 익힌 기술로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기술 스파이나 불법적인 일이 아니라는 가정에서입니다. 차라리 그런 직원이라면 동업을 해서 서브 매장을 주거나 스스로 더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며 그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항상 새로운 사람을 뽑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창업을 스스로 한 직원들이 나의 회사에 돈을 많이 벌어다 준 유능한 직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장이 될 사람이라면 내 사업장에서 개판 치지 않고 꾸준히 돈을 모으기 때문입니다. 내 사업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 돈을 남들이 허튼데 쓰는 것과 달리 돈을 모으는 직원이라면 결국 자신이 주인처럼 주어진 일에 사명을 다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갔다고 해서 욕을 하는 것보다 나한테 잘 배워서 새로운 곳에서 자리 잡았다고 자랑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어찌 보면 지금은 사장과 직원과의 관계이지만 그 사람이 새로운 곳을 자리 잡아서 파트너 대 파트너로 더 성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해보자면 직원에게 큰 바람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직원을 뽑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에게 창의적인 일을 맡기거나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중요한 것 모두 맡기는 것보다 내 일은 내가 열심히 하고 자질구레한 것들을 직원에게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차라리 유능해서 본인의 시급보다 더 많은 가치를 주는 직원이라면 그냥 프리랜서 계약을 해서 더 많은 돈을 벌게 해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과 주식 같은 자산이 아니라 회사를 일군 사장이라면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잊고 열심히 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야 직원들이 불안해하거나 나가지 않고 내 사업장에서 꾸준히 나의 돈을 벌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좋은 직원을 뽑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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