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마케팅 제품이 더 중요하지만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

제품과 마케팅 제품이 중요하지만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

제품과 마케팅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저는 당연히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이 좋으면 느려도 입소문으로 마케팅이 될 수 있지만 마케팅만 좋으면 실제로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품과 마케팅 제품이 더 중요한 이유

제품이 좋으면 느리더라도 입소문으로 꾸준히 구매한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내 것들을 알리기 위해서 외부 유입을 하거나 트래픽을 하게 됩니다. 제가 예전에 있었던 가게도 내실은 다지지 않고 네이버 리뷰 작업만 주야장천 했습니다. 시설은 낡고 청소도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보다 가격 또한 비쌌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손님이 끊기기 시작하거나 예약을 해도 잦은 캔슬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나씩 본질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질을 하나씩 업그레이드하는 방법 중 좋은 것은 다른 가게에 가서 벤치마킹해 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 되는 가게를 알 수 없으므로 여러 군데를 다 가 봅니다. 그러면 어떤 곳은 이런 점이 좋았고 아쉬운 점이 있고 이것은 우리에게 꼭 적용해 보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하나씩 바꾸고 또 시간이 지나서 결괏값을 비교해 보고 이런 식으로 해 나간다면 결국에는 내 제품의 품질이 조금씩 좋아질 것입니다.

마케팅을 잘 해서 사람이 와도 질이 안 좋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여러분들은 블로거가 추천해 준 가게나 제품들을 써 보고 정말 마음에 안 든 것이 있었나요? 이런 것들이 있으면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오히려 더 많은 욕을 하게 됩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 집이나 들어갔는데 맛이 없다면 다음에는 다시는 가지 말자고 그냥 생각하게 되지만 만약 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추천해 준 곳이 맛이 없다면 낚였다면서 더 많은 욕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나의 검색하는 시간까지 뺏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배신감이 들어서 심지어 묻지도 않은 친구한테 가게나 제품에 대한 욕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하면 본인의 블로그에 적어 놓거나 별점을 안 좋게 쓰기도 합니다. 어차피 별점이 한 개를 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가게에는 별점을 5개씩 주는 사람이 우리 가게만 1개를 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서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장사가 더 안되어 뜨내기만 오는 형국이 되어 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

하나에 투자하면 다른 곳에도 투자할 확률이 높다

저는 오히려 마케팅을 하는 곳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어느 하나에는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아예 안 내는 가게가 서비스가 후할까요? 예전에 어느 유튜버가 한 말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매우 깨끗하고 휴지도 비싼 엠보싱에 방향제까지 아로마로 비치되어 있었다고 말입니다. 그런 사람이 직원 월급도 후하게 주고 자기 제품도 개발하며 심지어 양조차 많이 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거가 쓴 글이라고 해서 다 광고성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광고를 하면 적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광고성 글임을 알고 있음에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플랫폼은 진작에 망했을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은 물건을 팔아도 산속에 있으면 퍼지는 속도가 느리다

내 제품이 좋다고 생각이 되면 마케팅을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질 좋은 물건을 팔아도 누가 그것을 팔고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입소문을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박카스, 진라면, 짜파게티 등 이미 수 십 년 동안 히트친 작품들도 꾸준히 광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요? 이런 업체들조차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하고 마케팅에 힘을 쏟는데 당연히 처음에 아무런 트래픽이 없는 사람은 더욱더 본질을 다지고 일부분 마케팅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장사의 신 유튜브를 보면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극찬하는 장면들이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5년 혹은 그 이상 기본을 다지면서 음식을 개발해 왔지만 상권이 안 좋거나 2층에 있거나 배달을 하지 않는 데다가 인스타 같은 곳에 글을 꾸준히 올리지 않기 때문에 손님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루션도 그에 맞춰서 비슷하게 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달을 하라고 하지만 배달업체에서 내 업체를 마케팅해 주는 것이고 2층 손님을 1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나 런치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런치 할인 배너를 만들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두는 것도 다 마케팅의 일환입니다. 결론은 제품과 마케팅 결국은 둘 다 신경쓰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의 질은 대부분 비슷하다

통닭집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대부분 한 마리 가격도 비슷하고 무게 또한 비슷합니다. 한 제품이 아주 좋아서 현재로서 대체할 제품이 없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금방 모방해서 비슷한 상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지 몇 년 뒤에 삼성과 LG 그 뒤를 화웨이 샤오미 같은 중국 기업들까지 다 따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내가 아무리 독점을 하고 있더라도 언젠가는 경쟁업체가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에 돈을 조금 쓰시고 닭은 비록 한 마리씩 팔지만 기름을 빨리 간다든지 포장 손님이나 홀 손님에게 서비스를 더 주는 등 이런 세세한 것에서 매출이 드라마틱 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제품과 마케팅 제품의 질은 동일하니 마케팅으로써 조금 더 앞서나가자가 이 문단의 요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품과 마케팅에 대해서 일단 제품이 좋아야 되고 마케팅도 받쳐 줘야 소문이 빨리 나고 내가 투자했던 자본들을 빨리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블로거가 많이 쓴 광고글이라 할지라도 내 돈 내산만 본다면서 거르지 않고 가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마케팅에 어느 정도 돈을 쓰는 사람이라면 다른 곳에도 인색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품과 마케팅 제품이 더 중요하지만 마케팅을 꼭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둘다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릿이 있다면 언젠가는 나의 가치에 대해서 알아주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