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나쁜 제가 그래도 꾸준히 워드프레스를 1년 동안 운영했습니다. 정확히 7월 중순쯤에 시작했지만 특출난 몇몇 사람이 아닌 저 정도의 수준의 사람의 워드프레스 1년 운영했을 때 어느 정도 버는지 팁과 느낀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워드프레스 1년 운영 애드센스 수익
해당 사이트로 1년 동안 67.32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6월 한 달만 20달러 약 3분의 1의 수익을 벌어들였단 점입니다. 5월 14달러를 합하면 제 최종 수익의 50% 이상이 최근 두 달 만에 벌어들인 수익입니다.
처음에는 네이버 수집 보류에 구글도 오를 것 같더니 저품질을 먹으면서 거의 없다시피 하다가 어느 순간 점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클라우드 웨이즈로 하고 있는데 이제야 서버비를 건지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단기간에는 고수가 아니라면 처참한 수준이지만 꾸준히 하면 글이 쌓이고 그중 몇 개가 상단에 올라가면서 수익이 상승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워드프레스 1년 운영해 보고 깨달은 팁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거의 수익이 안 난다
수익이 나려면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안 되고 돈 되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하루 유입량과 페이지 RPM의 곱연산을 하면 엄청난 수익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 페이지뷰 1회에 페이지 RPM 1인 글이 있으면 이 글은 하루에 1.3원 정도의 수익을 냅니다. 하지만 일 페이지뷰 10회에 페이지 RPM 10인 글은 하루에 130원의 글 즉 100배가 넘는 수익을 얻게 됩니다. 페이지 RPM과 페이지 뷰의 곱연산으로 나타나고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 같은 것들은 블로그로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세고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 들어올만한 글을 써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페이지 RPM이 높은 글을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회수를 올리긴 힘들어도 대출, 보험 같은 글들을 쓰면 방문 자당 RPM이 10이 넘는 글들도 많습니다. 결국 1조회수당 13원을 올릴 수 있다고 치고 하루에 하나의 조회수만 올린다 생각해도 이것들이 계속 쌓이면 하루에 1달러는 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매우 최근에 느낀 점이고 이런 글을 썼을 때 마지막 2달 글처럼 어떤 하나의 글에서 수익이 조금 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내가 대출, 보험 이런 글들을 쓰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퇴근하고 집에 와서 피곤한데 많은 지식을 요하는 글들 특히 내가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똥글들을 쓴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1일 1포스팅을 한다는 것 보다 0.5포스팅이라도 하던지 적어도 키워드만 뽑아 놓고 다른 방향으로 새지 않게 글을 계속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 스니펫에 올랐을 때 대박을 노려야 한다
아직 구글은 노출 자체가 되지 않으니 논외를 하고 네이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웹사이트 영역은 저 뒤로 있고 네이버가 다 차지하고 있어서 대출이나 보험, 주식 같은 글들은 노출이 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내 글을 100개를 써서 100개를 다 노출시킨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회 수가 매우 많으면서 RPM이 높은 글들을 써서 그중 하나만 지식 스니펫에 올라 대박을 터트리는 것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의 글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려 준다는 것을 생각하고 여러개의 글에서 정말 개미 똥구멍만큼의 수익을 쌓는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네이버 검색엔진 특성상 언제 워드프레스가 뒤로 밀려 날지 모르기 때문에 수익을 줄 때 한번에 먹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 찾는 능력이 점점 올라간다
처음에는 도대체 저런 키워드는 어떻게 찾는 걸까라면서 생각을 하지만 계속해서 고민해서 하다 보면 키워드 찾는 능력이 올라갑니다. 워드프레스 1년정도 했을 때 저도 저런 키워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 키워드들이 대박을 터트려 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블랙 키위 등급이 높은 글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조회 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처음에는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글을 써 보시고 계속 생각하면서 왜 안될까 어떤 키워드가 좋을까에 대해서 스스로 계속해서 생각해 보고 다른 블로거들은 어떤 키워드를 쓰는지 눈여겨본다면 나도 좋은 키워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해서 수익이 증가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글도 500개나 썼는데 수익이 처참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계속하다 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복리로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수익은 적지만 수익이 증가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포기하지 마시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속 시도한다면 언젠가는 잭팟을 터트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워드프레스 1년 애드센스 수익 운영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