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외제차 타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여자가 외제차를 타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길을 가다 보면 원룸에 외제차가 정말 많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실 텐데요. 카푸어 현실 같은 글을 많이 봤음에도 불구하고 외제차를 타는 남자를 여자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카 푸어라 할지라도 여자가 외제차 타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016 연도식 코란도 C를 아직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 중고 1000만 원 이런 거 말고 4천에서 7천 정도 되는 차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여자가 외제차 타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

경제력과 성공의 상징

현재는 그 의미가 퇴색되었지만 외제차는 경제력과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요즘이야 벤츠 E 클래스를 끌면 월 리스료 130~170만 원씩 나가는 것을 카푸어라고 인식하겠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경제력이 있고 성공의 상징이라고 여겨집니다. 국산차보다 비싼 데다가 일단 어찌 되었던 차를 가지고 있는 사실만으로 어느 정도의 경제력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 쓰고 차에만 몰빵하는 사람도 있고 딱 봐도 저 사람은 양아치라는 냄새를 풀풀 풍기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일단 집은 볼 수 없고 속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차를 타고 오는지에 따라 대충 어느 정도 벌겠다는 가늠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외제차 타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꿈이 있다

적어도 외제차 타는 사람들은 큰 꿈이 있었습니다.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사업체를 잘 꾸려 나가겠다든지 적어도 어떤 결핍들이 있고 멋진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 정도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여자라면 공무원 정도만 되어서 처음에는 돈이 쪼들리겠지만 그래도 알뜰살뜰하게 잘 살아 노후를 편하게 보내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적어도 나는 한강뷰가 보이는 좋은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후자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부자를 만날 능력이 없다면 이런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인생 난이도가 올라간다

제가 사업을 해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외제차를 타는 것도 인생 난이도가 매우 올라갑니다. 약 7천만 원의 차를 보증금 30%에 36개월로 가정해 봅시다. 2천 조금 넘는 돈을 보증금으로 내고 3년 동안 거의 4천만 원에 가까운 비용을 내야 합니다. 결국 이자로만 천 만원 넘는 돈을 3년동안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원룸 월세가 35만 원에 매달 리스료가 115만원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숨만 쉬어도 150만 원을 벌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은 젊을때부터 자동으로 본인의 인생 난이도를 올린 사람입니다. 외제차 타고 다니면 주말마다 근교로 드라이브 가고 펜션 같은 곳에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은 저녁시간에 잠깐 만나고 계속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일반 직장인들은 절대로 찻값을 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여자들은 부지런한 사람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반면에 차를 안 끌고 열심히 살아서 돈을 모으는 사람도 많던데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가뭄에 콩 나듯이 적으며 실제로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 여자친구와 오래 사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술자리나 이런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목표가 없으면 집에서 누워서 유튜브나 보고 있거나 롤을 하거나 그냥 허송세월로 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차라리 찻값으로 퍼붓는다 하더라도 매일매일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을 여자들은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남자보다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차가 연애의 전부라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외제차를 끌면 여자를 꼬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막상 차를 끌면 이상한 인간들만 꼬이게 된다는 것을 느끼고 뒤에서 카푸어 소리를 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를 끌고 갔는데 어느날 썸녀가 오빠 집에 한번 초대해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결국 이 차를 타고 원룸에 사는 것이 쪽팔려서 차일피일 미루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차가 정말 연애를 하는 것에 있어서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고 운동이라든지 다른 것들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리비가 없어서 기름값이 없어서 차가 원룸에 썩고 있다는데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일단 너무 바쁘기 때문에 운전조차 하기 귀찮은 경우가 많고 굳이 차를 들고가봤자 나의 현재 상황으로써는 별로 그런 큰 감흥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를 계속 끌고 다니면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하면 절대로 차를 원룸에 두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잘 벌게 된다

차로 인생의 난이도를 올렸기 때문에 200만 원 주는 일반 직장에는 절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매우 고되고 남들이 다 떠나가도 차 할부금을 갚기 위해서 꾸준히 일을 열심히 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외제차를 끌고 다녔을 때는 처음에는 정말 가난하게 느껴졌지만 3년 5년이 지나서는 팀의 막내에서 직접 일을 따와서 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본적으로 월 천 이런 사람들은 드물었지만 600~700정도 벌면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차가 다가 아니다는 것을 빨리 깨닫고 부동산에도 눈을 빨리 뜨는 계기가 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원룸사는 카푸어라는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푸르지오 짝퉁 스티커를 붙여 놓았지만 꼭 언젠가는 등기를 치겠다고 마음먹기 때문입니다. 카 푸어 현실과는 반대로 2~3년은 힘들겠지만 5년 6년 뒤에는 잘 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에는 차가 있어서가 아니라 인생 난이도가 올라가고 그에 맞춰서 열심히 살기 때문에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은 국산차도 많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되면 정말 차가 필요없다고 느껴지실 것입니다. 부자들 중에 벤틀리나 벤츠는 집에 박아두고 걸어 다니거나 택시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운전하는 것 자체가 나의 시간을 뺏어먹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록 그렇다 할지라도 외제차를 타고 싶다면 한번쯤은 사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3년 정도 개고생하는 것은 100세 시대인 요즘 세상에서 그렇게 큰 고생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여자가 외제차 타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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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회장님의 사장학개론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