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로틀 PAS 전기자전거 차이

전기자전거를 구매하시려고 하시면 PAS와 스로틀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스로틀 PAS 전기자전거 차이와 그 둘이 어떻게 주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S 전기자전거

Peddal Assist System의 약자로 페달을 돌려야 모터가 작동하여 돌아갑니다. 즉 주 동력은 사람의 페달로 자전거가 움직이고 보조적으로 도와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PAS 전기자전거는 카카오 자전거입니다.

당연히 모터와 사람의 힘이 같이 들어가니까 힘은 더 든 대신 주행거리는 더 길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PAS 1단을 넣고 50km를 최대한 갈 수 있다고 본다면 스로틀 방식은 25km 정도 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PAS 전기자전거 3단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20kg 이상 무겁기 때문에 1단으로 넣고 가면 일반 자전거처럼 힘을 많이 줘야 하기 때문에 5단까지 있다면 3단으로 넣어 가는게 좋습니다. 제 전기자전거의 경우 처음에 2단으로 세팅 되어 있는데 아래 M을 누르면 단 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달리지는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3단으로 넣었을 때 15km 정도 갔을때 배터리가 풀에서 5칸 중 3칸 남았으니 35km는 넘을 것 같습니다.

페달을 돌리고 모터는 보조장치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상 자전거에 속합니다. 운전 면허도 필요 없고 나이 제한도 필요 없고 헬멧 미착용시 벌금도 안 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안전을 위해서 헬멧은 꼭 착용하도록 합시다.

스로틀 전기자전거

시속 25km 미만 오토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로틀이라는 뜻은 누르다 조르다라는 뜻으로 결국 눌러야 속도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사람이 페달을 밟지 않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르막길에서 페달을 밟기 힘들때 스트롤을 잠시 쓰고 나머지 구간에는 pas 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터의 힘으로 가기 때문에 오토바이 같은 원동기에 속하고 도로교통법이 적용됩니다. 헬멧 미착용시 범칙금도 부과됩니다. 내가 미성년자나 면허증이 없다면 당연히 스로틀 방식의 자전거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pas 방식은 음주 라이딩을 해도 범칙금 3만 원 정도의 처벌을 받지만 스로틀 방식의 자전거를 탄다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죠.


저는 둘 중 뭐가 좋냐고 생각하냐면 스로틀 방식과 pas 방식 둘다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파른 곳은 단 수를 올려도 힘이 들기 때문에 전기의 힘으로 가고 일반 도로의 경우 PAS 방식으로 가는 것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스로틀 PAS 전기자전거 차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전거 에이유테크 스카닉 AMI 500W PAS 스로틀 조립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