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행복지수 1위인 이유

북유럽 행복지수 1위

행복 지수 상위권에는 항상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 국가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북유럽 행복지수 1위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유럽 행복지수 1위인 이유

높은 소득세율로 인한 자산 축적 의욕 저하

북유럽 국가들은 복지를 하는 대신에 높은 세율을 부과합니다. 덴마크의 평균 소득세율은 37.7%이며 100만 원을 벌어도 20~30%의 높은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여 이를 통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복지 혜택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가 열심히 돈 벌어봤자 결국 세금으로 다 뜯긴다는 소리고 이럴 바에 안 그냥 적당히 벌고 적당히 놀면서 돈 벌어야지라는 생각이 큽니다. 심지어는 청소부와 대학교수의 연봉 차이도 크지 않고 크다 하더라도 다 세금으로 뱉어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야지라는 생각도 없습니다.

결국 노후는 국가가 보장해 주고 일을 해도 세금으로 뜯기니 그냥 다들 적당히 하자는 분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좋은 대학 나와서 직장 좋은 곳에 잡아야 인간 대접받는다는 그런 문화가 없기 때문에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어려움

세금을 많이 걷기 때문에 북유럽 국가들의 불평등 지수가 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상위 1%의 북유럽 국가의 영주들은 과거로부터 귀족 계급의 부모들이 물려준 것들로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결국 부모로부터 대대손손 물려받지 않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금을 계속 내 가면서까지 모아야 하므로 부자로 가는 길이 엄청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감쳐다도 보지 말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알뜰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부자라는 꿈이 없고 그냥 나의 계급은 평민이니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어차피 국가가 내 삶을 보장해 주니 욜로 하자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북유럽 행복지수 1위인 이유는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것이 세금 때문에 매우 어렵기 때문에 경쟁이 없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삶의 여유와 산업화 지연으로 인한 자연환경 보존

위의 이유로 결국 아무도 크게 부자가 되고 싶지 않아 하니 공장을 크게 짓지도 않고 관광 자원으로만 먹고사는 국가가 되어 있습니다. 더 벌어봤자 세금으로 빠지니 야근이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나를 위한 삶을 살기 때문에 삶의 여유가 있고 산업화가 지연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유럽 국가에는 병가를 내어도 휴가 일수에 차이가 없고 충분한 급여가 보장되기 때문에 핀란드의 평균 병가일 수는 1년에 4.68주, 노르웨이에서는 4.62주나 내고 있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너도나도 조퇴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근로 의욕이 크게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이런 나라에 큰 공장을 지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CEO는 없고 이런 욕심이 있다면 당연히 해외에 공장을 지을 것입니다. 북유럽 국민들의 이러한 가치관 때문에 깨끗한 자연환경이라는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행복 지수에 자연환경 파괴 척도가 주요한 지표로 들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북유럽 국가의 행복 지수가 높습니다.


결국 북유럽 국가의 행복 지수가 높은 이유는 세금으로 다 털어가고 과거의 영주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뼛속까지 박혀서 노력할 필요 없이 적당히 먹고 적당히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다가 내 노후는 국가가 보장해 주니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습니다. 결국 경쟁을 부추기게 되면 소수만 부를 독점하게 되고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공장과 고층 빌딩 등 사회 인프라를 건설하게 되면서 자연환경이 파괴되기 때문에 이는 불행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북유럽 행복지수 1위인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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