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

오늘은 내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구는 10억 어떤 사람은 50억에서 100억이라고 말하는데 한 연구결과로는 매달 500만 원 이상 들어오면 그 이상부터는 행복도를 못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기준으로는 재산을 따지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월 1000 정도 벌고 500 정도 꾸준히 저축할 수 있다면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생 놀면서 돈을 버는 건물주나 배당 귀족들은 당연히 부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월 천 이상씩 급여를 받아 가는 고액 연봉자도 저는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

집과 차를 제외한 순 자산 24억

이 정도가 있으면 매년 4%씩 써도 자동적으로 월 1000씩 들어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살 집과 차를 제외하고 24억이 있다면 매달 세전 1000만 원의 현금흐름이 생깁니다. 주식 배당, 연금 수익, 시세 차익, 부동산 등 수익을 여러 군데 분산시켜 놓은 자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주식 배당만 월 천만 원이면 연 2천만 원이 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에 합산되어 어마한 양의 세금과 건보료를 맞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집과 차를 합하면 30억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 연봉 1억 7천 이상

부자 기준 연봉 1억 7천

재산이 없다면 근로소득이 연 1억 7천은 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퇴직이 2~3년 남은 임원은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퇴직 후에는 꾸준한 현금흐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직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몇 젊은 고위 임원 아니면 경력이 조금 있는 페이닥터나 법무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변호사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급여를 받으시면 투자를 하셔서 근로소득 이외에 여러 가지 소득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나이는 들어가면서 점점 체력은 약해지는 반면에 나갈 돈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연봉 1억 30대 후반 40대 초반 대기업 직원 + 순자산 7억 5천

연봉 1억의 사람이 실수령액으로 65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여기에다가 집 차를 제외한 순자산 7억 5천이면 연 1억 2천만 원의 현금흐름이 생깁니다. 사실 다른 현금흐름이 없는 임원급보다는 이 정도가 미래에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임원이 되어봤자 계약직인데다가 엄청나게 세금으로 깎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급여는 생활비로 쓰고 모아둔 돈은 일부 연금에 넣어 과세이연하거나 금투세를 맞지 않을 만큼만 비율을 조정해서 15.4%의 배당소득으로 묶어 놓아도 되고 미국 주식을 좀 투자해서 매년 250만 원의 공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차익에 대한 세금은 양도할 때 메기게 되므로 팔지 않으면 평생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리의 속도가 더 빨리 붙기 때문에 오래 묵힐수록 자산 격차는 더 커질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 매우 어렵다고 해서 투자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울 때는 내 통장에 꽂히는 배당금 10만 원도 매우 소중한 돈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먼 미래는 로봇들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기 때문에 점점 사람이 할 일은 적어지고 자산가들만 배부르는 시대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엘빈 토플러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미래에 없어질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하루에 15시간 이상씩 공부한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된 직장도 중요하지만 투자의 항목은 미래에서 더 중요할 것입니다. 비록 시작은 적자만 부자가 되기 위한 전조증상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부라는 대형사고를 칠 것 입니다.

먼 미래를 보고 꾸준히 몸값을 높이고 투자하게 된다면 내가 쓸 수 있는 돈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블로그나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같은 것들은 꼭 배워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백수나 파이어족이 좋을 것 같지만 1년만 여행 다녀보면 엄청 지겨울 것 같습니다. 퇴직하더라도 하루에 글 한두 개씩 써가면서 월 100만 원이라도 애드센스 수익으로 얻어 가는 게 내 정신건강에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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