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기 위해서 겸손해야 되는 이유

부자 겸손

대부분의 부자들은 여유가 넘치고 겸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한계가 있고 배우려는 자세가 없다면 성장의 속도 또한 매우 느리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때 사람 소 네 마리와 노비 한 명을 교환했습니다. 그만큼 단순노동하는 사람의 가치는 낮아서 최저시급으로 강제로 보장해 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는 항상 겸손하며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겸손해야 되는 이유

본인의 힘으로 이룬 것들이 별로 없다

가수도 누군가가 당신의 음악을 들어줘야 하고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도 관중들이 좋게 봐 줘야 본인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직장에 일을 하러 가도 각종 도구들과 땅 같은 인프라가 갖춰졌기 때문에 당신이 일을 하고 월급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은 사고와 도구 발명, 시스템 같은 것들을 제외한다면 하찮은 미물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노동력, 땅, 자본 등과 같은 것들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르고 단순히 본인의 운이라고 생각한다면 투자라는 것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결국 운으로 어느 정도 일으켰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경쟁사에 의해서 그 가치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의 발달로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서 한순간에 망할 수 있다

최근 뉴스에 초등학교 교사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게 되어 안타까운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의 신상이 바로 털리고 가게가 알려지고 심지어 얼굴과 자식들까지 순식간에 특정되게 됩니다. 결국 이로 인해서 내가 투자한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묻을 수 있지만 현재는 오히려 그런 구설수가 수십 년 뒤에 국정감사에서 드러나거나 각종 말실수가 한순간에 퍼지게 됩니다.

본인 가게만 있다면 본인만 망하면 되지만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면 같이 일하는 가맹점주나 직원들까지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손해배상청구소송 같은 물리적인 압력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생계를 망친 정신적 타격까지 같이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하지 않고 자만하게 되면 한순간에 구설수가 되어서 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될 적을 만들게 된다

유능한 직원이 다 만들어 놓은 것들을 사장이 자기가 다 한것 마냥 떠들어대고 다니거나 월급은 안 올려주고 골프 치러 가거나 외제차를 산다면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과 적이 될 것입니다. 돈이 많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매우 많은데 필요 없는 적까지 만들게 되게 됩니다. 사장이 모든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린다면 직원은 언제든지 사업장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다가 경쟁 업체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만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과 노하우까지 들고 가기 때문에 한순간에 잘나가던 회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잘 될 때 더 노력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오히려 고삐를 늦추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운과 실력을 착각하게 된다

처음 운 좋게 성공한 사람들은 운과 본인의 실력을 잘 모릅니다. 이것이 정말 운일 수도 있고 실력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신사임당 님이 지은 책 슈퍼 노멀에서는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시도해 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성공을 하게 된다면 실력일 것이고 다음에 똑같은 방법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면 그것은 운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처음 월 천을 벌거나 갑자기 큰돈이 들어오게 되면 그것이 본인의 실력이며 계속해서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쉽다고 생각하고 자만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없듯이 한순간에 망하지도 않습니다. 벽에 균열이 가도 정말 무너지기 전까지 잘 버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어찌되었던 점점 나빠지다가 어느 순간 무너지게 되면 다시 일으켜 세우기가 매우 힘들게 됩니다. 겸손한 부자들은 이것을 알기 때문에 한 순간도 자만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공을 직원이나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겸손은 곱하기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는 악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것들을 다 뺏어가는 조세 징수관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부자가 오히려 선행을 하거나 자신을 낮추게 되면 이사람 진짜 부자이고 나라면서 존경하게 되고 추종자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인해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기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저 사람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기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한 부자로 인식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돈이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많이 하고 그것은 또다시 나의 주머니로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하게 되면 오히려 부가 눈덩이처럼 불어서 들어오게 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본인이 하는 것이 별로 없으니 이런 것들을 정성껏 해 주는 사람은 누구나 존경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땡볕에 신호수 하는 인부들 때문에 아파트에서 에어컨 틀고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습니다. 결국엔 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런 사람들이 없다면 스스로 무언가 다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낮추고 남이 나에게 주는 서비스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면 부자가 되어가는 추월차선을 탈 뿐만 아니라 마음 곳간도 풍요로워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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