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라인 성공한 랭커 특징

리니지 라인 시절 내 캐릭터 미티어로 오만 7층 사냥

저는 피시 리니지 시절에 라인 생활을 했습니다. 그때는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랭커들의 대리를 해 주고 그것으로 앱솔을 마련해서 법사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그 시절에 라인 3 별, 4 별들을 보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4 별 정도면 그 서버에서 10등 안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20년 전에 한 달에 리니지로 최소 200만 원 이상은 과금할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리니지 라인 성공한 랭커들 특징

게임 시간이 매우 일정하고 규칙적이다

랭커일수록 게임 시간이 매우 일정하였습니다. 저는 부주를 하였는데 7시부터 9시까지는 본인이 주말에 공성전 때는 본인이 등 딱 그 시간만 하고 부주를 맡겼습니다. 결국에는 일과 여가의 시간이 일정할수록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차 2차의 개념이 아니라 것도 아니라 한두 시간 정해 놓고 마감시간이 지나면 칼같이 집에 갔습니다.

반면에 라인 허리급이나 프락치 급의 사람들은 모임에 가서 부어라 마셔라 하고 노래방에 그 끝은 모텔이나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랭커일수록 부자일수록 본인의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밤을 새워 버리면 다음날 일정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제가 만난 성공한 사람들 공통점이 무언가 하는 시간이 매우 일정했고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는 일들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리니지 라인 랭커들 별이 높을수록 12시를 넘겨서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외창을 거의 하지 않는다

간혹가다가 리니지 라인 랭커들이 외창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텐데 대부분 부주이거나 영끌해서 캐릭터를 산 막피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어도 내가 있던 곳의 랭커들은 그냥 하루에 한두 시간 조용히 전투만 하다가 가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남들이 무슨 패드립을 해도 그냥 웃어넘기고 게임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 보였습니다. 반면에 부주들이나 허리급들은 심심하면 외창을 하고 그 당시 기억이 안 나는데 리니지 디스코드 같은 곳에서 욕설과 패드립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직접 만나도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보다 잔잔한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아이템 분배에 대해서 본인이 항상 더 줬다

허리급 사람들은 조금만 부주를 맡기더라도 아이템이 나오면 나누는 것에 인색했습니다. 게다가 왜 템까지 먹는데 내가 시급까지 쳐 줘야 되냐면서 반문을 하거나 네가 내 레벨을 여기까지 찍어주면 나도 찍어주겠다든지 심지어는 솔플에서 미티어같이 좋은 아이템을 먹어 놓고서 뽀지를 주지 않는다고 험담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리니지 라인 랭커들은 본인이 어차피 과금으로 아이템을 맞추면 되고 부주는 레벨만 열심히 올려주면 되기 때문에 아이템은 다 먹으라는 사람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스냅퍼 같은 아이템을 10상자 사라고 하면 12상자 13상자치의 돈을 줬습니다. 나머지 잔돈은 팁으로 가져 가라고 하며 심지어 잘 뜨게 되었다면 고맙다면서 용돈도 주었습니다. 결국엔 남들에게 잘 베풀수록 더 성공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1억이 넘는 외제차를 타면서도 나를 터미널까지 데려다 줬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외제차를 아무나 끌 수 있는 것이 아니였고 그때의 1억은 지금 2억 이상의 가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임이나 본주형님이 밥을 사준다고 불렀을 때 적어도 터미널까지는 외제차를 타고 데리러 왔습니다. 터미널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도 반대방향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운전까지 해서 저를 데리러 왔습니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부자일수록 본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잘 해주며 매우 매너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 잘 하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에게 추종자가 생기고 그것이 돈으로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 사람을 잘 챙길수록 그 사람이 열심히 일을 하고 그것이 본인의 지갑에 들어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일수록 이런 사소한 것에 매우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차가 매우 깨끗하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허리급일수록 차가 없거나 있어도 각종 잡동사니와 쓰레기 담배꽁초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냥터가 매우 일정하다

그 당시에 오만 10층만 갔던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오늘은 다른 곳에도 가 보고 싶고 내 스펙을 오버해서 사냥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랭커일수록 매번 똑같은 사냥터만 간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지금 이것을 깨달은 점은 부자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든 간에 오늘 해야 할 일들이 딱 정해져 있고 그것을 한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구독자가 없는 사람일수록 초창기에 시작할 때 주제가 잘못되었는지 조회 수가 왜 안 느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영상을 갈아 엎고 자꾸 새로운 주제나 돈이 되는 주제 같은 것으로 계속 바꾸면서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니지 랭커들은 조회수가 0이 나오던 구독자가 없던 간에 이 주제로 돈이 될 것 같다 싶으면 100개든 1000개든 영상만 계속 올리지 중간에 갈아엎지를 않습니다. 망하더라도 갈아 엎더라도 적어도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수준을 능가해서 한 다음에 그 때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끊임없이 다른 길로 새지 않았기 때문에 랭커가 되었고 사회에서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의 랭커와 성공이 사회와의 성공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성공은 어떤 분야에서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이 되는 일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게임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지는 인생에서도 매우 효과가 있고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을 존경하는 것 또한 내 성공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불법적인 일만 아니라면 모든 성공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 돈 버는 것과 관련이 없더라도 꾸준하게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중에 돈 버는데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리니지 라인 성공한 랭커 특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