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을 때 나의 일과

완전한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을 때 나의 일과

직장을 나온 후에 주식과 블로그로만 몇 달 정도 살고 있습니다. 완전한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해서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하루 일과와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었을 때 나의 일과

9시 기상 후 아침 먹고 9시 30분부터 업무 시작

보통 9시 기상 후에 밥을 간단히 먹고 9시 30분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거창한 것들이 아니고 어제 쓰다 말았던 것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처음부터 너무 힘을 많이 쓰기 때문에 어제 써 놓았던 글 맞춤법 검사를 하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을 고치는 정도로 일을 합니다. 그렇기 30분 정도 하면 어제 마무리 하지 못하였던 글 하나를 완성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구글 서치 콘솔과 애드센스를 잠깐 확인하고 카페에서 글 쓸 준비를 합니다.

10시 30분에 카페갈 준비

보통 10시 30분 정도가 되면 카페에서 글을 쓸 준비를 합니다. 아무래도 집에서는 가족들이 TV도 보고 사무실을 잡자니 자주 움직이는 저로서는 그냥 카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마인드는 글을 쓰자는 것보다 그냥 일단 가자는 주의입니다. 지금은 초반이라 노출도 잘 안되고 있어서 분석을 하고 그런 것보다 일단 다양한 키워드로 글을 꾸준히 써 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카페에서 노트북을 펼치고는 일단 자기 계발 유튜버나 제가 쓰고 싶은 글에 대한 영상을 봅니다.

4시까지 3개의 글 작성

이때부터 3개의 글을 작성합니다. 보통 타이핑을 빠르게 하면 600단어 정도면 30분 안에 완성합니다. 뭐 고치고 해도 아주 여유롭게 3개의 글은 머리에 떠오르면 바로 작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사람이라는 게 그날 쓸 글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떠오르는 날이나 정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날이라도 2개는 쓸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하나씩 글을 쓰다가 계속 쓰는 스킬이 늘면서 하루에 4개 정도는 거뜬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오히려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더 이상 쓰면 지금 능력으로써는 머리만 아프고 그리고 글을 많이 쓰면 손도 아프고 엘보도 오기 때문에 더 글을 쓰는 것보다 유튜브나 블로그로 서치를 하면서 좋은 내용들을 읽고 소개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4시부터 6시까지는 유튜브 영상 보기

이때까지 글을 다 썼다면 글 하나 정도 더 적거나 그냥 쉽니다. 어쩌면 저는 밤 12시에도 글을 쓰기 때문에 9 to 6 직장인이랑 생활 패턴이 다릅니다. 산책을 하거나 주위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생각하거나 좀 많이 걸어 다니기도 하고 카페를 옮겨서 글 하나 정도 더 쓰기도 합니다. 이때는 그냥 휴식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7시부터 8시 사이는 개 산책, 저녁 먹고 10시까지 쉬기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이때는 개 산책을 시킵니다. 그러고 나서 저녁을 먹고 9시에서 10시까지 그냥 쉬는 것 같습니다. 자기 계발 유튜브를 보거나 주식 상황이나 뉴스 정도를 보고 짬짬이 게임 유튜버도 봅니다.

10시부터 잘 때 까지 글 하나 더 쓰고 자기

보통 뒹굴뒹굴하다가 10시쯤에 다시 시작해서 2시간 정도 글을 쓸 때도 있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하나 더 쓰고 잘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3블록으로 쪼개어서 3시간 정도씩 나눠서 업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과 다르게 출퇴근 시간도 없고 점심시간도 없습니다. 그냥 글이 빨리 써지면 좀 쉬는 거고 안 써지면 머리 싸매다가 갑자기 떠오르면 또 쓰고 산책하면서 생각하고 이 정도가 다인 것 같습니다. 이때도 대충 써 놓고 다음날 아침에 퇴고할 정도로 만들어 놓습니다.

주말에는 2포스팅 정도 하고 쉽니다

저는 주 7일 내도록 글을 씁니다. 디지털 노마드라 쓰고 디지털 노예라고 읽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라고 해서 시간과 공간에서는 자유롭지만 절대 백수처럼 한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혼자 자주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행을 가서도 저녁에는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글을 쓰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심심해서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4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글 쓰는 속도가 너무 늘어서 글은 정말 빨리 써져서 많이 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조차 자기 계발 영상을 주로 봐서 그것들이 주중에 글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손만 안 아프면 하루에 10 포스팅도 거뜬히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많이 하는 것보다 내가 유명인들의 글도 읽고 나의 생각을 덧붙여서 계속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분석 같은 것들을 하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유명 인플루언서가 쓰는 키워드들로 주로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일단 목표가 다양한 키워드로 글 1000개를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간에 꾸준히 하는 그릿을 가지고 1000개까지는 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1년 정도 걸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력을 칭찬하지 않고 분석만 하려고 하니까 금방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겨서 지금은 그냥 닥치고 열심히 글을 써준 저에게 칭찬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 블로그도 떡상을 해서 여러분들께 인증을 할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위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