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무언가를 할 때 당신의 생각은 쓰레기이기 때문에 분석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생각은 쓰레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생각이 쓰레기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으면서 내 생각대로 행동하고 분석하게 되면 오히려 더 망치게 됩니다. 잘 된 사람이 하는 말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분석보다 더 중요합니다.

당신의 생각이 쓰레기인 이유

유전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되고 사고한다

원시인들의 삶은 어땠을까요? 우리처럼 공부를 하고 깊은 철학적 사고를 하며 자본을 축적하며 살았을까요? 당장 맹수들로부터 보호하고 사냥을 하며 이웃 부족의 침략에 대비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고 멸종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류가 오늘날까지 생존이 가능했던 이 유전적인 형질이 현대 사회에서는 큰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방은 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천적이 잘 안 보이는 밤에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 달빛을 이용해서 먹이를 구하거나 짝짓기를 하고 종족을 번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런 생존과 관련된 형질은 전기 벌레 퇴치기에 의해서 스스로 감전사하는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언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미래를 위해서 자본을 축적하고 공부를 하는 것보다 당장 먹이를 구하는 것 이외에는 생존을 위해서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게으르고 후대에 우리 자손을 남기기 위해서 어떻게 짝짓기를 할지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청님이 쓴 책 역행자에서 말하는 클루지가 끼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은 쓰레기일 수밖에 없고 이런 것들을 깨달은 현인들이 쓴 책이나 지혜를 받아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질투와 자존심이 섞인 생각이 많다

누군가에게 얻어 맞고 왔다면 우리는 복수심에 가득 차 있고 그러한 것을 매우 통쾌하게 생각합니다. 당장 더 글로리만 봐도 이런 복수극이 짜릿하고 현재 학폭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나락을 가는 상황 같은 것들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질투심과 자존심이 섞인 생각이 엮이게 되면 나에게 조언을 했던 사람들이 무시한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이것이 조선시대 때 붕당이 성행했고 오늘날까지 좌익과 우익,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을 만들어 서로 물고 헐뜯는 사태가 이어지게 됩니다. 윤석열은 무조건 잘못했고 문재인은 무조건 잘했다는 논리 내편 네 편 감싸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게 됩니다. 사람 자체가 싫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배울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들조차 해커가 어떻게 뚫는지 분석하고 백신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사업을 하거나 무언가 시도하게 되면 이런 생각들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하고 분석하게 되면 꾸준히 할 수 없게 된다

내가 100m 아래에 있는 금광을 탐사하기 위해서 땅을 파고 있을 때 20m 지점에서 금이 안 나오게 될 때 분석을 하게 된다면 이곳은 금이 안 나오는 곳이구나 생각하여 다른 곳에 파게 되고 그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무언가 하나 꾸준히 할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제가 망한 이유도 꾸준히 하지 못하는 그릿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 내가 이룰 수 없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면 나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이는 쉽게 포기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600 단어 이상 블로그 하루에 2개 포스팅을 목표로 했다면 만약 이것을 못했다면 내가 게으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 100개 쓰고 블로그 수익 월 100만 원 만들기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실패할 확률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좌절하게 되고 결국에는 200 포스팅을 할 동력을 잃게 되어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릿이라는 책에 보면 재능을 칭찬하지 말고 노력을 칭찬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면서 분석할 생각은 하지 말고 일단 작은 것이라도 실행하라는 것이 제 말입니다.

데이터가 쌓여야 사고하고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번호를 잘 따는 남자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한 명에게 물어봐서 번호를 하나 땄다면 그 사람은 번호 따기 고수일까요? 만약 그 사람이 다음번에는 못 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100명에게 물어봐서 70명이 전화번호를 줬다면 그 사람은 번호를 잘 따는 사람이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가 쌓여야 생각하고 분석하고 고칠 건 고칠 수 있는데 생각만 하게 되면 자꾸 쳇바퀴가 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잘 된 것을 무작정 따라 하고 벤치마킹하여 데이터가 쌓인 후에 생각을 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뭐라도 실천하는 것입니다. 제 친구들 중 돈이 많을수록 실천하는 속도가 빛의 속도로 가까워집니다. 호텔 예약이나 여행지 예약 같은 일을 시켜보면 누가 더 돈을 많이 모을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돈을 많이 있는 사람일수록 당일에 심지어는 이야기하고 한 시간 안에 예약을 하는 반면 없는 사람일수록 이것저것 가성비를 계속 체크해 보거나 뒤로 미루고 심지어는 일주일 전까지 안 해서 좋은 방은 다 나가고 결국에 더 비싸게 가는 상황까지 생깁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뭐라도 한 자신을 칭찬합시다. 다들 부자 되시길 기원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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