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부터 구글에서 모든 노출이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글이 뒤로 밀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검색하면 자체에서 안 나오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site: 내 블로그 주소를 구글에 적으면 잘 나오지만 어떤 키워드로 구글에 검색했을 때는 2페이지 3페이지 글들만 검색되더라도 내 글이 노출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구글 저품질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체류시간이 잘 나오고 있고 포스팅 작성에 안 좋은 습관이 있다면 새로 하더라도 저품질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을 통해서 저품질을 푼다면 이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더라도 지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구글 저품질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포스팅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저품질이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계속 정보를 찾다 보니 스팸성 블로그는 아닌 것 같고 샌드박스 기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6개월 정도 꾸준히 포스팅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저품질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팅하는 이유
스팸 블로그가 아닌 샌드박스 기간이라고 예상(새로 추가)
만약에 당신의 블로그가 스팸 블로그로 판단되면 구글 서치 콘솔에서 감지된 문제에 스팸 블로그로 뜰 확률이 높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챗 gpt 같은 AI에 의존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단순히 샌드박스 기간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글 사이트에 예전에 스팸성 블로그들이 많이 노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측에서 이런 블로그들을 걸러 내기 시작하였고 일단 초반에는 그냥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조금씩 노출을 시켜 주다가 나중에는 순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유튜브 또한 예전에는 수익 창출이 쉬웠지만 어린아이들이 나오는 영상에 성인물을 넣고 각종 불펌 영상에 기계어를 붙이거나 카톡 썰 등 주작으로 인해서 노란 딱지를 대거 붙였고 그와 더불어 수익창출 조건도 지금 완화되었지만 현재 구독자 500명에 시청 시간 3000시간 쇼츠 시청 뷰 수 300만 뷰를 수익창출 요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저품질이라기보다는 그냥 지켜보는 블로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꾸준히 글을 쓰고 체류시간이 증가하며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줬다고 구글에서 판단했을 때 다시 노출시켜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로 키우더라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부분을 피해서 돌아간 경우에 결과가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다시 새로 시작하게 되어도 똑같이 저품질이 올 확률이 높고 그럴 때는 또 버리고 다시 새로운 것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게 된다면 결국 어느 하나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구글 로직을 100% 이해해서 어떻게 해서 생겼다는 것을 알 수는 없지만 구글링하고 인사이트를 얻은 것들을 하나씩 적용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풀릴지도 모릅니다. 그럼 지식 하나가 더 늘고 이는 다음 블로그를 키우거나 향후 계속해서 운영해나갈 때 저품질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해당 문제에 대한 지식이 쌓여가게 된다
계속해서 구글 저품질 된 블로그를 키우게 되면 어떤 글을 구글이 노출시켜주기 싫어하는지 계속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매일 저품질에 대한 내용을 찾고 공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다른 블로그를 만들어 버린다면 찾아서 공부를 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글을 쓸데도 마이너스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가 다가왔을 때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넘겨버리는 습관 때문에 글의 퀄리티가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돈 주고 임대한 가게라고 생각한다
내가 수 천만 원을 들여 인테리어까지 완벽히 마친 가게를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서 철거하고 다시 새롭게 단장할 수 있을까요?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임대하는 비용은 클라우드 웨이즈 비용 약 30달러에 플러그인, 유로 테마를 제외하더라도 월 6만 원이 안 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서버 비야 어차피 다 포함이 되어 있겠지만 유료 플러그인과 도메인 구입 비용 등을 제하더라도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몇 만 원이야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우면 된다지만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새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유료 플러그인과 테마를 설치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열정과 투지가 있었다.
책 그릿을 읽어 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문제가 당면했을 때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그릿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대입해 본다면 결국 이 문제를 포기하고 다시 둘러 간다면 저는 그릿이 없는 사람이 될 것이고 성공과는 거리가 멀게 될 것입니다. 다른 문제들도 회피하기 바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코딩 테스트를 할 때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어려움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려고 하는 개발자를 위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결국에는 끝까지 회피하지 않는 사람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카더라에서 내 지식이 된다
구글링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시도하고 결괏값을 얻지 않으면 결국 내 지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애드센스 승인받을 때도 대부분 블로거들이 사진은 한 장만 넣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이미지를 6장, 8장 넣은 글이 있었는데도 한 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저품질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꾸준히 써라, 무조건 버려야 한다 등 의견이 분분하고 사이트맵 지우고 재설치, 색인 다시 하기 등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해 줬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구글 저품질을 풀었다면 하나의 열쇠가 되어 분명 저희 지식이라는 곳간을 늘려 나갈 것입니다.
6개월간 꾸준히 글을 써 봤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아 이렇게 써도 안되니 더 좋은 방법을 알아보거나 이렇게 쓰면 시간만 낭비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차라리 더 써보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시간을 들이고 오랜 정성을 기울여야 될 것인지 안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고 봅니다. 100m 아래에 있는 금맥을 찾으려면 적어도 100m보다 더 파야 합니다. 90m만 파 놓고서는 금광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최대한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꾸준히 양질의 글을 쓴다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뷰징 행위를 한 적이 없고 제 가 생각한 것들을 정성스럽게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H3 태그에 related posts를 집어넣어서 이렇게 되었지만 언젠가는 또 구글이 좋은 글로 인식해서 제 글을 위에 올려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해당 행위일 수도 있고 새로 알아본 바로는 샌드박스 기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되었던 당분간은 신경 쓰지 않고 양질의 글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구글 저품질을 꼭 해결하면 글에 남겨서 저의 지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 블로그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같이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