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콘솔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되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구글에 site:URL을 생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오르고 있던 조회수가 어느 순간에 0이 되면서 노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구글에 색인이 되었다고 해서 100% 사이트에 게시되는 것이 아니라고 이미 명시가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놓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가 구글에 노출이 되지 않는 이유
페이지가 구글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저도 착각한 것이 하나 있는데 위에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 밑에 페이지가 Google에 게시될 수 있습니다로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은 페이지가 Google에 게시된다고 말하는 것과는 엄청난 뉘앙스 차이입니다. 결국에는 구글 서치 콘솔에 연결해 놓고 색인만 시킨다고 해서 내가 구글에 검색했을 때 글이 나온다는 생각을 접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글도 유튜브처럼 수익창출 조건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현재는 그 기준이 조금 완화되었지만 시청 지속시간 4천 시간에 구독자 1000명을 요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콘텐츠 생산을 막고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생각됩니다. 신사임당의 유튜브를 보면 거의 90%가 유튜브 수익 창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수십만 원의 돈을 내고 유료로 강의를 듣는 사람들조차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냥 하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구글이 100% 이렇다고 말을 하지는 않지만 내부 자체에서 엄격한 기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만 통과하면 무조건 수익이 나온다는 공식은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접지 말라고 조금씩 노출시켜 주다가 1달 정도 되어서 조회수가 고꾸라지는 사람을 수없이 봤습니다. 로알남 유료 단톡방 회원이 거의 900명 가까이 되는데 어떤 날에는 하루에 몇 번씩도 저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블로그를 다시 파서 만들면 괜찮을까요? 또 조회수를 박고 의기소침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그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양질의 글을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워드프레스를 접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처음에는 무자본으로 월 100만 원 1000만 원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아무리 글을 써도 조회수가 안 나오는 구간이 생길 것이고 이러다 금방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워드프레스는 유료이기 때문에 결국 서버를 닫아 버리고 글은 글대로 다 날려버리는 참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높지만 꾸준히 해서 구글의 선택을 받는다면 아무나 하지 못하는 나의 파이프라인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워드프레스 포스팅 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많지만 그래도 힘내서 같이 파이팅합시다. 이상으로 구글 서치 콘솔 색인이 생성된 페이지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포기하지 마시고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