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

계속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

저는 몇 번의 실패를 했지만 계속 사업에 도전하고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왜 누군가는 사업을 한 번도 시도해 볼 생각을 하지 않는데 누구는 계속해서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가지는지 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꾸준히 모았다

사업에 도전하려면 자본금이 있어야 합니다. 무자본 창업이라 할지라도 내 생활비는 계속해서 빠져나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무자본이라 하더라도 완전 무자본은 아닌 소자본창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하려면 자본금이 있어야 합니다. 블로그만 하더라도 기초적인 강의를 듣고 하는 것과 아이패드같이 어느 곳에서나 쓸 수 있는 장비 또한 웹페이지를 임대할 수 있는 임대료, 각종 플러그인 비용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게다가 집에서는 글이 잘 안 써지니 카페에 가거나 작은 사무실을 임대하는 비용도 들게 됩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고 싶어도 시작조차 못 하는 사람들은 자본금이 없고 있더라도 어느 순간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거기에 써야 하거나 아니면 아예 욜로 했기 때문에 무언가 시도를 할 최소한의 자본조차 없었습니다. 결국에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빚을 져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시도조차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저는 돈을 모을 때 밥 먹는 비용도 아까워서 콘푸라이트에 우유 사서 먹고 밤에 막차가 끊기면 택시 대신 카카오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어찌 되었던 지금은 시간을 아끼는데나 지식을 학습하는 데 돈을 많이 쓰긴 하지만 어쨌든 다른 돈들은 함부로 쓰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반 직장인이 차를 할부로 사게 되면 작은 돈들이 계속해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남들이 연 5%로 3년간 차를 끌고 각종 비용들을 냈다면 저는 그 돈으로 3년 동안 주식에 투자해서 1년 치 생활비를 벌었던 식으로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겼을 때 비록 실패하였지만 계속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매일 10시간 이상씩 일했다.

직장을 다닐 때도 연장이 되는 회사에 다녔고 매일 10시간씩 꾸준히 하고 주말 특근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돈을 모았던 것도 있지만 결국에는 관절이 상하고 수술도 받게 되어서 본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부업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그냥 열심히 살아서 돈 모으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것이 몸에 무리가 왔고 손목에는 물이 차 있고 발목 인대는 끊어져 있습니다. 실제로는 인대가 끊어진 줄도 모르고 아픈 채로 계속 일하다가 도저히 걷기가 힘들 때쯤 되어서 보니까 끊어져 있어서 전거비 인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만약 계속 버틸 수만 있었다면 회사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행복하게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시련들이 계속해서 저에게 닥쳐 오면서 이제는 머리를 써서 일하는 일들을 찾게 되었고 주말에 계속 얽매여서 일을 했기 때문에 데이트도 하지 못한 것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는 것이 계속 사업에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원들과 사이가 안 좋았다

직원들과 저의 성향이 달랐습니다. 돈을 벌면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는 매번 열심히 일했고 주식이나 무엇으로 돈을 모을 때마다 주위 사람들 중 몇몇은 그렇게 해서 돈이 안 모인다. 너무 돈돈 거리지 말고 주위 사람들도 챙겨라 등등 제가 돈에 대해서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로 대하니 사이가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내가 나에게 자책하는 태도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안 좋게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하락장 때 내가 밥을 먹는 것도 사치다. 나는 밥을 먹을 자격도 없다면서 콘푸라이스트에 우유를 태워 먹고 극도로 아껴서 쓸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누군가의 언쟁이 있었을 때 나는 데이터로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주식으로 천 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을 때도 왜 안 하냐 이렇게 쉬운 걸 그렇기 때문에 평생 당신은 이곳에서 뼈를 묻을 것이 다라면서 직원들과 다툼을 했었고 심지어는 모함으로 인해 해고도 당했습니다.

게다가 나는 미래에 사업을 할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하진 못했어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남들과 다른 퍼포먼스를 보이고 쓸데없는 일까지 하니 사장은 저와 다른 직원들을 비교하게 되었고 제가 성과를 내면 이 사람이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을 사장은 하지 않고 직원들이 그동안 게을렀구나 일을 더 줘도 되겠다 싶어서 더 많은 일들이 넘어오게 되니 저를 좋아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댄다, 신입이 뭘 안다고 설치노, 이번엔 운이 좋았겠지 등등으로 인해서 서로 상처를 받고 들이받기도 했으며 이는 내 사업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열심히 살면 기존 직원들과 트러블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이는 계속 사업을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되었습니다.

많이 잃어봤기 때문에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첫 사업을 하면서 매우 많이 무너졌고 계속해서 돈을 벌면 다시 창업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차피 돈을 많이 안 쓰고 책임질 사람도 없어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달은 카드값 30만 원도 못쓰던 달이 허다했고 어차피 다 망해도 그 정도 쓰는데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 저를 지금까지 꾸준히 도전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 또한 돈이 없는 저를 떠나갔고 처음에는 이것이 매우 힘들고 지치고 외롭고 고독하였지만 그것도 계속하다 보니 홀로서기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돈이 없어도 데이트도 잘 하고 다녀서 오히려 돈만 있고 매력이 없는 남자들이 안쓰럽다고 느껴지기도 했었고 친구들은 아예 시작도 못하는 이유가 잃으면 인생을 다 잃을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그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이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무섭지 않지만 가정이 있고 또한 지켜할 사람 행복한 삶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포기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업을 권장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적당히 벌면서 행복한 사람들도 수없이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만 벌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사업을 시작해서 나락을 간 사람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또 한 번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코인이어도 괜찮습니다. 계속 망하다 보면 그 실패로 인해서 배움이 있을 것이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다면 언젠가는 크게 얻어걸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에서는 기버는 인생 최하단과 최상단에 깔려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기버이고 인생 최하단에 깔려 있다고 할지라도 어느 순간 부의 추월차선으로 올라타며 최상단으로 갈 일이 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릿을 가지고 어떠한 역경에도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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